‘초호화 군단’ 수원FC 위민…동계훈련 순항 속 ‘정상 탈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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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수원FC 위민이 국가대표 핵심 자원 합류와 함께 새 시즌을 앞두고 우승 도전을 공식화했다.
수원FC 위민을 이끄는 박길영 감독은 동계 훈련 과정과 전력 구상, 그리고 시즌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4월 개막하는 리그와 아시아 무대 모두에서 경쟁력을 기대했다.
아시아 대회 일정에 따라 리그 초반 일정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박 감독은 시즌 초반 기선 제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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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아시아 클럽대항전 8강 우한과 격돌…부상 관리·초반 기선 제압이 변수

여자축구 수원FC 위민이 국가대표 핵심 자원 합류와 함께 새 시즌을 앞두고 우승 도전을 공식화했다.
수원FC 위민을 이끄는 박길영 감독은 동계 훈련 과정과 전력 구상, 그리고 시즌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4월 개막하는 리그와 아시아 무대 모두에서 경쟁력을 기대했다.
2년 전 WK리그 정상에 오른 뒤 세대교체에 들어간 팀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8개 팀중 7위로 예상보다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소연, 김혜리, 최유리 등 국가대표 주축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의 중심축을 강화했다.
전력 평가에 대해서는 신중하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감독은 현재 스쿼드가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하면서도 아시아 무대는 변수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음달 29일 아시아 클럽대항전 8강에서 맞붙을 우한(중국)은 감독과 선수 구성이 바뀌어 전력 분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예선 과정에서 경험한 국제 경기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전술 운영의 핵심은 공격 완성도 향상이다. 수원FC 위민은 지난 시즌 상대 진영 최종 지역까지의 진입 횟수는 리그 상위권이었지만 득점 효율이 떨어진 것이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지소연과 최유리, 그리고 새로 영입한 공격 자원들이 해결 능력을 보완한다면 경기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소연 역시 특정 포지션에 묶어두기보다는 기존 팀 플레이를 완성시키는 역할로 활용될 전망이다.
중원 구성도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박 감독은 기존 자원과 외국인 선수, 그리고 수비 자원 일부를 활용한 더블 볼란치 형태를 시험하며 허리 전력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체력 우려와 달리 실제 훈련과 경기에서 활동량과 피지컬 상태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일정 운영 역시 중요한 변수다. 아시아 대회 일정에 따라 리그 초반 일정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박 감독은 시즌 초반 기선 제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초반에 최상의 전력을 가동해 흐름을 잡는 것이 시즌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큰 변수로는 선수단 규모와 부상 관리가 꼽힌다. 현재 선수단은 22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장기 시즌 동안 부상 없이 전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 감독은 조직력과 경기력은 시간을 통해 보완할 수 있지만 부상은 팀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합류한 일본 공격수 스즈키 하루히를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피지컬과 기본기를 갖춘 자원으로 공격에서 득점력을 더해줄 카드라는 평가다.
박 감독은 “이번 시즌은 다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하는 팀이라는 인식이 선수단에 분명하다”며 “선수들의 훈련 분위기와 의지가 예년보다 강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흐름을 잡는다면 리그와 아시아 무대에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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