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인천시청 열린광장서 생명 나눔 실천…헌혈운동 25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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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인천시청 열린 광장에서 '제819차 전 세계 헌혈 하나둘 운동'을 펼쳤다고 23일 전했다.
위러브유는 헌혈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와 환경보전, 긴급구호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명절마다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겨울철에는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용품 전달 등 계절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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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시민 왕래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혈액은 위급한 생명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이를 대체할 물질은 없다"며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이어주는 힘이 되는 만큼 헌혈이 일상 속 나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과 남동구의회 오용환·전용호 의원 등이 참석해 헌혈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김영섭 원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인 헌혈 운동을 펼쳐줘 감사하다"며 "20년 이상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온 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라고 평가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헌혈 현장은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현장에는 전문 의료진과 헌혈 버스 3대가 배치됐고 참가자들은 전자 문진, 혈압 측정, 혈액 검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은 보람과 기쁨을 전했다. 류명길(53) 씨는 "가장 먼저 헌혈에 참여하고 싶어 아침 일찍부터 나왔다"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전외순(55) 씨도 "헌혈에 성공해 기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 헌혈 하나둘 운동'은 한 사람의 실천이 또 다른 참여로 이어지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자는 취지로 시작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이다. 2004년 한국에서 시작된 이후 현재 64개국에서 13만 7천100여 명이 참여했고 6만 2천여 명이 헌혈했다.
위러브유는 헌혈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와 환경보전, 긴급구호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명절마다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겨울철에는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용품 전달 등 계절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UN DGC 협력 단체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79개국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보전, 물·위생 지원, 교육지원, 긴급구호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지구촌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며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유동수 기자 hjy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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