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도 없고 시간만 흐른다… 커리어 기로에 선 손흥민 옛 절친 델레 알리. "다시 뛰는 날 간절히 기다린다"

김태석 기자 2026. 2. 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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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없이 선수 커리어의 기로에 선 델레 알리가 여전히 피치 복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할 때 손흥민과 멋진 호흡을 보여줘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알리는 2024-2025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 클럽 코모와 계약을 해지한 뒤 현재 FA 신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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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소속팀 없이 선수 커리어의 기로에 선 델레 알리가 여전히 피치 복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할 때 손흥민과 멋진 호흡을 보여줘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알리는 2024-2025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 클럽 코모와 계약을 해지한 뒤 현재 FA 신분으로 남아 있다. 2025-2026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새 팀을 찾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지노에서 거액을 잃었다는 부정적인 소식까지 전해졌다.

알리는 지난 23일 새벽(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알리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향후 거취와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알리는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가 뛰는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여러분을 그리워했던 만큼 여러분도 나를 그리워했기를 바란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이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나는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여러분이 언제나 나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현역 복귀 의지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현재 알리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생활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상황을 정리해야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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