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영상으로 만나는 백화점’ …프리미엄 여행·뷰티상품 확대

노유정 기자 2026. 2.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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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백화점 브랜드'를 앞세워 프리미엄 온라인 플랫폼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설명을 들은 뒤 신중히 구매하는 고관여 브랜드 소비 패턴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기반 트렌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프리미엄 상품군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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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쇼핑몰중 결제금액 1위

CJ온스타일이 ‘백화점 브랜드’를 앞세워 프리미엄 온라인 플랫폼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방송 등 영상 콘텐츠를 통해 사용법과 후기를 확인한 뒤 구매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되면서 ‘영상으로 만나는 백화점’ 역할을 선점했다는 평가다.

24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은 CJ온스타일이 20만594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G마켓(6만1819원), 쿠팡(3만3062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1인당 평균 결제금액도 28만8064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단가가 높아 구매 결정까지 많이 고민하게 되는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 많이 팔린 브랜드 상위권에는 설화수·에스티로더 등 고급화장품을 비롯해 다이슨·로보락·휘슬러·비비안·게스·헌터 등 프리미엄 라인이 포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CJ온스타일은 메인 화면을 뷰티·패션·명품·식품·리빙 등 전문관으로 구성해, 층별로 브랜드를 배치한 백화점처럼 소비자가 제품군별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도 프리미엄 상품 판매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달 CJ온스타일이 판매한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VIA SHINSEGAE)’의 수천만 원대 초고가 스위스 여행 상품은 일반 스위스 여행 상품 평균 대비 주문 건수가 약 3배에 달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설명을 들은 뒤 신중히 구매하는 고관여 브랜드 소비 패턴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기반 트렌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프리미엄 상품군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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