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부진? 문제 없다!' 샌안토니오, 동부 1위 디트로이트 꺾고 9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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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가 동부 1위 디트로이트를 꺾고 9연승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114-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연승을 달리던 서부 2위 샌안토니오와 5연승을 달리던 동부 1위 디트로이트의 대결이었다.
주야장천 골밑을 공략하던 디트로이트의 공격이 웸반야마에 의해 막혔고, 샌안토니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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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샌안토니오가 동부 1위 디트로이트를 꺾고 9연승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114-103으로 승리했다.
빅터 웸반야마가 21점 17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37.5%라는 기록에도 데빈 바셀(28점), 스테판 캐슬(16점)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제일런 듀렌이 25점 14리바운드, 케이드 커닝햄이 16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연승을 달리던 서부 2위 샌안토니오와 5연승을 달리던 동부 1위 디트로이트의 대결이었다. 경기 전부터 기대를 모았고, 경기 내용도 명불허전이었다. 마치 플레이오프를 보는 느낌의 혈투가 펼쳐졌다.
전반 내내 엎치락뒤치락 반복했고, 골밑에서 치열한 몸싸움이 계속됐다. 샌안토니오는 줄리안 샴페니와 바셀의 3점슛이 폭발하며 외곽포로 득점을 올렸고,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커닝햄을 중심으로 꾸준히 골밑을 공략했다. 57-55, 샌안토니오의 근소한 우위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샌안토니오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 중심에는 역시 웸반야마가 있었다. 웸반야마는 공격에서는 디트로이트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으로 고전했으나, 수비에서 존재감은 무시무시했다. 주야장천 골밑을 공략하던 디트로이트의 공격이 웸반야마에 의해 막혔고, 샌안토니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내내 뜨거운 슛감을 보인 바셀이 3쿼터에도 외곽포를 터트렸고, 여기에 캐슬과 디애런 팍스의 연속 득점까지 성공하며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83-75, 샌안토니오가 앞서며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에도 샌안토니오의 흐름이 이어졌다. 경기 내내 샌안토니오의 외곽포는 식을 기미가 없었다. 공격에서는 3점슛을 폭격하고, 수비에서 웸반야마가 중심을 잡자, 경기의 추가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했다. 디트로이트는 끝까지 커닝햄과 듀렌의 득점으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만 보면 두 팀의 체급 차이가 느껴질 정도였다. 웸반야마가 공격에서 부진했으나, 승부에 영향이 없었고, 오히려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가 왜 서부 2위에 위치한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10연승을 노리는 샌안토니오의 다음 상대는 토론토 랩터스다. 과연 10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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