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차세대 방송미디어 분야 협력 시동

이혜선 2026. 2. 24.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브라질이 지난 23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송기술 협력·콘텐츠 교류 등 차세대 방송미디어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24일 서울에서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 브라질 통신부 장관과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기술 협력·콘텐츠 교류 등 확대
김종철(왼쪽)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과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 브라질 통신부 장관이 24일 서울에서 ‘한-브라질 방송통신 분야 정부간 고위급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방미통위 제공


한국과 브라질이 지난 23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송기술 협력·콘텐츠 교류 등 차세대 방송미디어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24일 서울에서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 브라질 통신부 장관과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초고화질(UHD)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이 추진 중인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프로젝트인 ‘브라질 TV 3.0’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브라질 TV 3.0은 디지털 TV보다 전송 효율이 높아 초고화질(UHD) 영상 전송과 방송·인터넷을 결합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프로젝트다. 양측은 한국의 선제적인 인프라 운용 사례가 브라질 방송 환경 고도화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하고 미국 방송표준기구(ATSC)와 공동으로 제안한 기술이 ‘브라질 티브이(TV) 3.0’ 전송 표준으로 채택된 이후 해당 기술이 브라질 미디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의 안착을 위해서는 양질의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술 인프라 구축과 함께 양국 간 정책 교류 확대 등 미디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신규 미디어 확산에 따른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정립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에 따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기술협력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방안 등 구체적 내용을 긴밀히 협의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공동 대응해 양국 방송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방미통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간 선진적 서비스와 기술이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세계 미디어 시장 혁신을 이끄는 중심 국가인 브라질과의 이번 만남은 양국의 혁신적 역량과 미래 비전이 결합해 남미 지역 번영을 함께 이끌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선 기자 hsle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