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영부인, 백종원과 만찬…BTS 진 선물에 ‘활짝’

이혜원 기자 2026. 2.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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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서울 한 레스토랑에서 단독 만찬을 가졌다.

2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다 시우바 여사와 백 대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레스토랑 '군몽'에서 함께 식사했다.

다 시우바 여사는 인스타그램에 백 대표와 진의 계정을 언급하며 "정말 감사하다. 우리는 브라질에서 당신을 기다리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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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만찬을 함께 했다. 백 대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사인이 담긴 굿즈를 선물로 전달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서울 한 레스토랑에서 단독 만찬을 가졌다.

2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다 시우바 여사와 백 대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레스토랑 ‘군몽’에서 함께 식사했다. 해당 식당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고기깡패’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데이비드 리 셰프가 운영한다.

이번 만찬은 평소 한류와 한식에 높은 관심을 보인 다 시우바 여사 측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만찬을 함께 했다. 백 대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사인이 담긴 굿즈를 선물로 전달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다 시우바 여사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백 대표와 만난 영상을 공개했다. 백 대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전통주 ‘아이긴’을 다 시우바 여사에게 선물로 건넸다. 해당 선물에는 진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

백 대표는 “진이 함께하고 싶어 했는데 못 와서 아쉬워했다”며 “진이 직접 만든 이 술에 사인해서 여사님께 선물로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여사님을 봬서 너무 행복하고 반가웠다”며 “특히 여사님이 약자들을 위해 하는 활동들에 너무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에 계신 많은 분이 한국을 좋아해 주고 특히 BTS 진을 응원해 준다고 하는데 꼭 전하겠다”며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다 시우바 여사는 ‘민간이 앞장서는 문화외교’를 강조하며 백 대표를 오는 10월 브라질로 공식 초청했다. 백 대표는 현장에서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 시우바 여사는 인스타그램에 백 대표와 진의 계정을 언급하며 “정말 감사하다. 우리는 브라질에서 당신을 기다리겠다”고 적었다.

백 대표는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국빈 만찬에도 브라질 측 초청을 받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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