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해병대行 진짜 이유 따로 있었다…'폐암 별세' 할아버지 뜻 [RE:뷰]

김도현 2026. 2. 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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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해병대에 자진 입대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23일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할아버지와 약속 지킵니다. 정동원 해병대 간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진호는 "정동원은 꽤 오래전부터 해병대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실제로 1년 전부터는 무대 위에 올라 팬들에게 해병대에 가겠다는 소신을 밝혀왔다"라며 "정동원이 해병대를 택한 진짜 이유는 할아버지에 대한 동경"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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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정동원이 해병대에 자진 입대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23일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할아버지와 약속 지킵니다. 정동원 해병대 간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정동원은 같은 날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18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방송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 직후 해병대에 입대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내비쳤다.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측도 "정동원이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정동원은 꽤 오래전부터 해병대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실제로 1년 전부터는 무대 위에 올라 팬들에게 해병대에 가겠다는 소신을 밝혀왔다"라며 "정동원이 해병대를 택한 진짜 이유는 할아버지에 대한 동경"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정동원의 할아버지도 해병대 출신이었다고.

이진호는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생전에도 정동원에게 수차례, 수십 차례에 걸쳐 '남자라면 당연히 해병대에 가야 한다. 이왕 가는 거 제대로 갔다 와라'라는 말을 해왔다고 한다"라며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해병대 입대에 대한 의지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복무했던 포항 1사단에 지원하며, 할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진호는 또 "정동원의 아버지 역시 아들에게 여러 가지로 미안한 마음을 안고 있었다더라. 그래서인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버지 역시 함께 삭발했다고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정동원은 3살 때 부모가 이혼하며 조부모 밑에서 컸고 자연스레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트로트와 친해졌다는 사실을 털어놔 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2020년 1월 폐암으로 별세했고, 정동원은 당시 출연 중이던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할아버지의 애창곡 '보릿고개'를 부르며 애도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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