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고래 새끼와 어미 포착'…세계 자연 사진 어워즈 우승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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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자연 사진 어워즈에서 흰색 혹등고래 새끼와 어미를 담은 사진이 최고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2026 세계 자연 사진 어워즈 수상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최고상인 '올해의 세계 자연 사진'의 영예는 호주 사진가 조노 앨런이 차지했다.
자연 포토저널리즘 부문에서는 벨기에 사진가 알랭 슈뢰더가 미국 플로리다 보호시설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는 침팬지 케일라의 모습을 담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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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자연 사진 어워즈에서 흰색 혹등고래 새끼와 어미를 담은 사진이 최고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2026 세계 자연 사진 어워즈 수상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최고상인 '올해의 세계 자연 사진'의 영예는 호주 사진가 조노 앨런이 차지했다. 그는 통가 바바우 제도에서 촬영한 흰색 혹등고래 새끼 '마히나(Mãhina)'의 모습을 담았다.
앨런은 "마히나를 보호하는 어미와 함께한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바다에서 경험한 가장 특별한 날 중 하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독특한 모자 관계를 담아 올해의 사진가로 선정된 경험은 인생을 바꿀 경험을 더욱 깊고 겸손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찬드라세카르는 기린을 "우뚝 서 있는 우아한 존재"라고 표현하며, 물을 털기 위해 고개를 뒤로 젖히는 순간을 '마법 같은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방울이 공중에서 거의 완벽한 원을 그리며 흩어졌고, 석양의 황금빛과 함께 빛났다"며 ""찰나였지만 빛과 물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장면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이청 셴이 케냐에서 촬영한 사진은 암사자가 새끼를 입에 문 장면을 담았고, 미국 사진가 메리 슈레이더는 우간다 브윈디에서 어린 암컷 고릴라가 실버백에 기대 앉아 오렌지색 나비를 바라보는 순간을 포착했다. 슈레이더는 "서로 다른 존재가 경이로움을 공유한 조용한 순간"이라며 자연의 섬세한 연결성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26년 대회에는 51개국, 6개 대륙에서 수천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연약함, 그리고 힘을 조명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대회 공동 창립자 에이드리언 딘스데일은 "대회가 성장하면서 전 세계에서 출품되는 작품의 다양성과 수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수상작들은 우리 행성의 경이로움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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