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日 도쿄돔 공연 대성황에 눈물…12만 관객 동원

한서율 기자 2026. 2.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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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RIIZE)가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입성에 빛나는 일본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라이즈는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를 향한 성원에 힘입어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추가, 지난 2월 21~23일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과 함께 사흘간 12만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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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입성에 빛나는 일본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라이즈는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를 향한 성원에 힘입어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추가, 지난 2월 21~23일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과 함께 사흘간 12만 관객을 만났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밴드 편곡 섹션이 포함된 27곡의 새로운 세트리스트에 기반해 전곡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진행됐다. 라이즈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일본 싱글 타이틀 곡 ‘올 오브 유(All of You)’와 수록곡 ‘플래시라이트(Flashlight)’부터 ‘럭키(Lucky)’, ‘비 마이 넥스트(Be My Next)’, ‘러브 원원나인(Love 119)’ 일본어 버전,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의 ‘라일락(ライラック)’ 커버 등 현지 팬들을 위한 무대를 펼쳤다.

또한 라이즈는 하늘을 가르는 거대한 배에서 깜짝 등장해 ‘페임(Fame)’으로 오프닝을 강렬하게 장식했으며, ‘겟 어 기타(Get A Guitar)’,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플라이 업(Fly Up)’ 구간을 지나, 트럼본을 든 댄서를 비롯한 32명의 브라스 밴드 퍼포먼스가 돋보인 ‘올 오브 유’, 계단 세트를 활용된 도쿄돔 버전으로 재탄생한 ‘토크 섹시(Talk Saxy)’, 후렴구 ‘떼창’이 터져나온 ‘백 배드 백(Bag Bad Back)’ 구간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이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도쿄돔의 압도적인 규모감을 극대화한 이번 공연은 메인 스크린 최상단에 위치한 곤돌라 무대부터 50m 거리를 왕복하는 가로 18m-세로 9m 무빙 스테이지, 8m 높이로 상승하는 텔레스코프 리프트, 라이즈 캐릭터가 레이저 맵핑된 천장 디자인 등 시선을 사로잡는 구성 뿐만 아니라 객석 사이를 오가는 2가지 크기의 이동차, 친필 사인볼 및 원반, 마지막날 앤톤의 아이디어로 추가된 ‘Hug’(허그) 속 일기장 아이템 등 섬세한 연출도 동시에 구현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게다가 팬들은 공연 전 MD 및 앨범 판매처를 향한 ‘오픈런’과 멤버별 포스터 앞 인증샷을 위한 ‘대기줄’을 만들어 도쿄돔 인근을 축제의 장처럼 즐기고, 공연이 시작되자 러닝 타임 내내 팬라이트를 든 채 크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법을 외쳤으며, 앙코르 섹션에서 ‘위 러브 라이즈(WE LOVE RIIZE)’, ‘올 오브 유(ALL OF YOU)’, ‘히어 어게인(HERE AGAIN)’이라는 문구의 대형 카드 섹션 이벤트를 선보였다.

공연 말미 라이즈는 입을 모아 “저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브리즈에게 감사하다. 도쿄돔에 설 수 있었던 건 다 브리즈 덕분이다”라며 “공연을 하는 모든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브리즈가 저희와 똑같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진심으로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고 느꼈다. 소중한 기억을 오래도록 가슴 속에 남겨놓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무대에서 눈물을 흘린 쇼타로를 위로한 다른 멤버들은 “도쿄돔 무대에 서기까지 그동안 같이 달려와줘서 고맙다. 앞으로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더더욱 성장하는 라이즈가 되자”라는 말과 함께 서로를 안아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브리즈 사랑해”라고 외쳐 감동을 더했다.

한편, 라이즈는 3월 6~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 피날레를 장식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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