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찾는 배경음악…칠로엔 ‘링크뮤직’ 기능 강화

김대기 기자(daekey1@mk.co.kr) 2026. 2.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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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뮤직테크 기업 칠로엔이 운영하는 배경음악 검색 서비스 '링크뮤직'이 영상 제작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영상 제작 과정에서 배경음악 선정은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는 단계다.

조성인 칠로엔 대표는 "제작자가 음악을 찾는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콘텐츠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 개선과 음원 확충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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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맥락 분석으로 음악 추천
콘텐츠 제작 환경 맞춰 UI·음원 업데이트
칠로엔 링크뮤직 페이지 화면. 칠로엔
AI 기반 뮤직테크 기업 칠로엔이 운영하는 배경음악 검색 서비스 ‘링크뮤직’이 영상 제작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영상 제작 과정에서 배경음악 선정은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는 단계다. 편집 마감이 임박한 상황에서 다수의 음원을 반복 청취해야 하고, 상업적 사용 가능 여부와 저작권 문제까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SNS 콘텐츠 제작이 늘면서 빠른 음악 탐색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링크뮤직은 이러한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서비스다. 영상 장면 설명이나 대사 등 텍스트를 입력하면 해당 맥락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음악 라이브러리를 추가로 탐색하거나 복잡한 검색 조건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장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 기업 소속 음악 감독은 최근 외주 영상 작업에 링크뮤직 음원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수정 없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음악 교체 요청이 줄어들면서 제작 효율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도 상업적 활용 시 저작권 부담을 상대적으로 덜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된다.

칠로엔은 최근 사용자 의견(VOC)을 반영해 서비스 전반의 UI·UX를 개선했다. 검색 결과 정렬 방식을 손보고 플레이어 사용성을 보완했으며, 탐색 동선을 단순화해 실제 제작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국악, K-POP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 신규 음원 약 600곡도 추가했다.

조성인 칠로엔 대표는 “제작자가 음악을 찾는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콘텐츠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 개선과 음원 확충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링크뮤직은 교육기관과 콘텐츠 제작사, 플랫폼 운영사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칠로엔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영상 제작 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음악 탐색 과정 역시 자동화·지능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텍스트 기반 맥락 분석을 통해 배경음악을 추천하는 방식이 제작 효율을 높이는 대안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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