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 “조국 출마, 3월 말쯤 결정될 것…민주당과 선거연대 빠른 진전 있지 않아”

KBS 2026. 2.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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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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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 “조국 출마, 3월 말쯤 결정될 것…민주당과 선거연대 빠른 진전 있지 않아”

(인터뷰 내용 요약)
"조국 대표 거취 3월 말 정도, 재보선 방향 높을 것...지방선거 출마하려면
민주당 등과 틀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아직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서 분명치 않아"

- "민주당 군산, 평택 공천 배제안, 정치적 책임성에 대한 당연한 조치...자당의
잘못으로 선거 다시 치러지는 것이라 책임있는 정치 필요"

- "민주당과 선거연대 기본적 공감대는 있지만 빠른 진전은 있지 않아. 민주당
내부 논의가 있는 것으로"

- "결선투표제, 지방정부 수장 뽑는데 해당 지역 주민의 최소 50% 지지는
있어야. 광주, 대구에서부터 시작해보자는 것. 정개특위서 논의할 것"

- "국힘, 내란세력과의 절연하지 않고 있어. 민주적 기본질서 해치는것 명확.
국힘, 통진당 해산될 때 보다 더 심각히 국헌문란 훼손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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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1부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서왕진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소현정 : 네, 오랜만입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오늘로 99일 남았더라고요. 지금 혁신당에서는 민주당에게 선거연대 계속 촉구하고 있는데 민주당 지금까지의 상황은 어떤 겁니까? 반응이.

▶ 서왕진 : 우선 국민의힘에 대한 좀 제대로 된 심판이 필요하다. 그걸 위해서는 민주개혁 진영이 일종의 연대를 통해서 확실하게 힘을 좀 모아야 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은 기본적으로 있긴 한데요. 선거연대나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 구성 제안 이후로 중간에 설 연휴가 있긴 했었습니다만 빠른 진전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처음 제안이 왔을 때부터 이게 연대의 내용이라는 게 선거연대인지 또 선거연대라고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어떤 내용을 생각하는지를 좀 분명히 하자 이렇게 질문도 드렸습니다만 민주당 내부 정리 과정이 상당히 좀 있는 것 같고요. 아마 준비 논의가 시작되면서 동시에 또 내부 정리하는 작업들이 함께 진행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 소현정 : 그런데 사실 국회 일정이 오늘부터 본회의가 시작이 되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여유 있는 일정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번 주 중에라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통합과 연대, 연대통합추진위를 가지고 좀 만날 계기가 있을까요?

▶ 서왕진 : 아직 구체적인 일정 자체 확인한 것은 없는데요. 양쪽 다 구성을 준비하고 있고요. 1차적으로 좀 만나서 어떻게 논의를 해 갈지 이런 협의부터는 시작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지금 민주당이 제시한 내용을 하나씩 보면 지금 광주, 대구 지역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지방의회 비례대표 중대선거구제 확대, 무투표 당선 방지 장치 도입 등 이 내용을 민주당이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민주당에서의 어떤 회신, 반응 있습니까?

▶ 서왕진 : 그건 아마 준비 논의가 시작되면 하나하나 의제로 다뤄질 것 같고요. 또 일부는 정개특위에서 다뤄지기도 할 것 같은데요. 내용 하나하나가 조금 성격은 다릅니다. 결선투표제 같은 경우는 특히 야권에서 정치 연합을 좀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작은 정당도 후보를 좀 내고 충분하게 활동을 하면서도 최종 결과에 있어서는 또 연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정치 연합을 잘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정치 제도가 결선투표제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과거에서부터 굉장히 저희들이 강조해 왔던 거고 지난 대선 전에 원탁회의에서 합의도 했던 그런 사안입니다. 그래서 이 결선투표제를 대통령 선거의 결선투표제도 꼭 필요하다고 민주당도 동의는 한 바가 있습니다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시범적으로 시작을 해보자. 특히 광주와 대구가 이번에 지역 통합을 통해서 큰 특별시가 되지 않습니까? 그런 상징성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한번 시작해 보자라는 제안을 했던 것이고요. 그게 이제 정치 연합을 위한 어떤 좋은 제도적 장치일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어떤 수장을 뽑는 데 있어서 주민들의 최소 50%는 지지를 확인해야 하는 대표성, 정당성 이런 것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결선투표제를 좀 적어도 광주, 대구에서라도 먼저 시작을 해보자는 제안을 했던 거고요. 광역 비례 비율을 늘리는 거라든지 또 3~5인 중대선거구제를 좀 확대하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어떤 다양성 또 견제와 균형을 잘할 수 있는 역할들을 좀 하기 위해서는 그런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강력하게 제기를 하고 있고요. 추진준비위에서 주요하게 논의 주제가 될 수도 있고 또 정개특위에서 아마 그게 다뤄져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지금 정개특위 얘기를 하셨는데 어제 국회 정개특위에서 지방선거구 확정 관련 의제를 집중 논의했는데 아직 결론은 못 냈어요. 어떤 내용이 주로 논의가 됐는지요?

▶ 서왕진 : 원래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당이 협의해서 정개특위를 구성했습니다.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 그 비교섭단체 1명에 조국혁신당이 참여를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할 때 핵심 의제를 이번 지방선거 할 때 지난번 전북 장수에서 헌법 불합치 판정도 나고 인구 비례 문제 때문에.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조정하는 선거구 획정 문제하고 그다음에 3~5인 선거구제나 2인 선거구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 그리고 주로 지구당 부활 이렇게 두 당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거나 두 당의 관심 사안 중심으로만 의제를 설정해 놨는데 저희들이 제기하는 비례 확대라든지 3~5인 중대선거구제를 좀 더 확대하는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아직 의제로 본격적으로 올라와 있지 않아서 의제 자체에 좀 제한성이 너무 심각한 것 같고요. 그 점을 좀 강력하게 저희들이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 원내대표단하고도 좀 그런 부분들을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소현정 : 지금 원내대표께서 직접 정치개혁 과제에 대해서 3월이 마지노선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3월이 마지노선이라고 하신 이유 일정 때문일까요?

▶ 서왕진 : 그렇습니다. 이게 추진 준비를 아직 본격 가동도 안 한 상태이기는 합니다만 가동이 되고 논의가 잘된다 하더라도 저희 입장에서 그게 의미가 있으려면 선거법 개정이라든지 또 정치 제도와 관련된 중요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것에 입각한 선거 준비들이 이뤄져야 된다고 한다면 이게 하염없이 뒤로 논의만 하고 있을 수는 없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적어도 3월 안에는 그런 것들이 다 정리가 되고 좀 더 틀이 구도가 명확해져야 된다 이런 취지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 소현정 : 조국 대표도 민주당을 향해서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동시 실시하자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방분권 개헌 어떤 내용인지, 또 왜 이런 제안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서왕진 : 사실 개헌 문제는 좀 차원을 달리하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인데요. 1차적으로는 12.3 내란을 통해서 국가적인 권력기관에 대한 제대로 된 개혁이 굉장히 중요하다 많은 국민들이 인식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다가 우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중요 과제가 지방분권이나 균형 발전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또 사회 정책들을 좀 더 강화해서 국민들의 어떤 행복권을 어떻게 좀 강화해야 될 건지, 선진국에 걸맞게. 또 부동산 문제 이런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각각의 주제에 대한 개별 입법이나 정책을 통해서 될 수도 있지만 국가 운영의 큰 틀을 좀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40년이 넘게 현재 대한민국을 운영하는 기본 일종의 운영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헌법 자체를 좀 더 새롭게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라는 공감대는 굉장히 높잖아요.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가 그것을 시도할 수 있는 거의 이재명 정부에서는 골든타임이다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번에 한꺼번에 많은 것들을 다 담아내지 못하더라도 예를 들면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담는다든지 지방분권 국가를 일장에다가 명확하게 천명하는 거라든지 이런 최소한의 합의 사항이라도 담아서 개헌을 성공하는 경험 이걸 해놔야지 그다음 단계에 좀 더 폭넓은 내용의 어떤 변화를 가져가는 개헌도 할 수 있는 동력이 만들어진다라는 차원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부분을 꼭 담고 추진해야 된다는 점을 강력하게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 소현정 : 사실 지금 국민투표를 하기 위해서 재외국민 투표와 관련한 게 이제 상임위를 통과한 상황인데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까지 실제로 이번 6.3 지방선거 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서왕진 : 우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1호가 개헌이기도 하고요. 또 국회의장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계속 천명해 오신 바가 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국민투표법 자체는 국민투표를 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서 필수적인 일인데 그동안 미뤄져 온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헌법 불합치 판정을 받았던 사안인데 어쨌든 이번 상임위에서 아마 이번 주 국회에서 다뤄질 거라고 보여집니다. 통과가 되면 일단 기본적인 준비가 되는 셈이고요. 개헌과 관련된 부분은 내용적인 것은 사실은 국민의힘도 다 동의했던 내용들이기 때문에 어떤 흐름만 좀 만들어 주면 지방선거에서 함께 투표하는 것은 가장 손쉽게 가장 명확하게 성공한 개헌의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지금 혁신당에서 군산, 평택에 대해서 민주당 무공천을 선거연대 조건으로 요청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이런 반응을 내놓고는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다

▶ 서왕진 : 군산과 평택 공천 배제 제안은 저희가 한 바가 있는데 선거연대 조건으로 제안했던 건 아니고요. 정치적 책임성에 대한 당연한 조치로 촉구를 한 내용입니다. 사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검찰개혁이나 사법개혁 같은 경우가 굉장히 어려운 개혁 작업인데 민주당을 포함해서 개혁을 야당들이 굉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고 국민들한테 설득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관점에서 보면 권력기관 개혁 중에서 정치 분야의 개혁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또 우리 대한민국의 어떤 변화, 발전에 있어서 상당한 걸림돌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나 국민의힘과 같은 기득권 정당이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서 다른 권력기관 개혁만 그렇게 촉구한다는 것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사실은 가장 기본적인 정치적 책임성 중에 하나가 자당의 어떤 귀책 사유에 의해서 후보가 배제되고 또 재보궐선거가 만들어지는 큰 비용이 들어간 선거에 대해서는 후보 공천을 배제하는 것이 이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과거에 했던 원칙입니다. 두 당 다 하다가 지금 포기했는데 그런 정도의 책임성 있는 태도를 좀 보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개혁 4당이 돈공천방지법이라는 내용의 법안을 이미 제안했고 그 안에도 자당의 어떤 책임에 의해서 재보궐선거가 만들어졌을 때는 공천 배제하는 그런 내용을 선거법 개정사항으로 담아놓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더욱더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6.3 지방선거 전에 국민의힘 정당 해산이 결정돼야 한다고 이렇게 촉구를 하셨어요. 보니까 지난해 7월이었죠. 국민의힘 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정부에 냈었는데 이번에는 추가로 보충 의견서를 내셨어요. 지금 이 시점에서 보충 의견서까지 내시면서 이렇게 촉구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 서왕진 : 우선 가장 중요한 계기는 두 가지입니다. 지난 내란수괴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형이 내려졌죠. 그걸 통해서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여러 가지 행위는 명확한 국헌문란의 내란이다라고 하는 판결이 내려졌다는 점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로는 그 결과에 대해서 실제로 내란수괴를 배출하고 그거를 지지 엄호했던 국민의힘이 판결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도 장동혁 대표 현 대표가 오히려 내란의 실체는 민주당의 국회에서의 행위라든지 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이 결과 자체가 지귀연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내렸지만 여러 가지 내용을 볼 때는 오히려 그 반대의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양심 선언이다 이런 식으로 내란에 대한 어떤 판결 결과도 인정하지 않고 여전히 윤석열이라고 하는 내란수괴 세력과의 절연도 전혀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헌법 제8조 4항에 따르면 모든 정당이 국가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하지 않고 그것을 해치는 행위가 명확했을 때는 정부가 그 정당의 해산을 제소해야 된다고 돼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은 내란이 만들어진 과정에서부터 이번에 최종적으로 판결이 나온 상황에 이르기까지 이 문제에 대해서 2014년에 통합진보당이 해산될 때에 비해서 훨씬 더 심각하고 훨씬 더 직접적으로 국헌문란과 민주적 기본질서를 해하는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내란을 옹호하는 정당에 대해서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한 표를 주는 고민을 해야 되는 상황이 맞느냐라는 점을 제기하고 그 내용들을 추가적으로 보충을 해서 다시 한번 정부에 이것을 좀 진정을 한 그런 내용입니다.

▷ 소현정 : 당에서는 이제 공천 채비 막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 서왕진 : 그렇습니다.

▷ 소현정 : 바쁘실 것 같고요.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조국 대표가 과연 어느 선거에 출마를 하느냐인데 이건 어떻게 당에서는 논의가 되고 있을까요?

▶ 서왕진 : 그런데 일관되게 계속 입장들을 저희들은 밝혀왔습니다만 조국혁신당 전체의 어떤 후보들을 저희들이 발굴하고 전체 진용을 잘 짜고 나서 조 대표는 그 속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본인의 역할들을 좀 정한다 이렇게 돼 있는데요. 크게 늦어질 것 같지는 않고요. 한 3월 말 정도면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국회의원 보궐선거 쪽으로 방향이 갈까요? 어떻습니까.

▶ 서왕진 : 원래는 두 가지를 다 열어놓고 있었고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길이라고 하는 건 사실은 선거연대를 통해서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과 뭔가 합치된 선거 틀이 만들어지고 그런 구도 속에서 어느 지역을 좀 책임져주는 게 좋겠다 이런 게 다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그 논의가 아직 본격화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어떨지는 잘 알 수가 없고요. 그게 분명치 않다면 아무래도 재보궐선거 쪽이 좀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은 듭니다.

▷ 소현정 : 일부 보도를 보니까 지금 신장식 경기도당 위원장이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이런 내용이 나왔는데 그렇습니까?

▶ 서왕진 : 아직 공식 선언한 걸로 저는 알고 있지는 않고요. 사실 조국혁신당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1차적인 목표는 기초의회라든지 기초단체장들을 최대한 잘 발굴해서 우리의 어떤 풀뿌리 기반을 잘 만드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긴 한데요. 그래도 또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부분은 광역자치단체장들인데 저희들이 아직 세종에 황운하 의원 정도가 공식적인 선언을 한 상태고 나머지 지역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시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원들은 좀 그런 부담과 자기 결단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기는 합니다. 아직 최종적으로 공식 발표한 건 아니라서 저도 확인을 좀 해 봐야겠습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사실 혁신당 돌풍 주역 중의 하나가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셨는데 이번에도 재신임을 받을 수 있을지 큰 관심사인데 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서왕진 : 마침 지난주말에 저희들이 다녀왔습니다. 여수하고 담양을 다녀왔는데 지금 인재 발굴이 저희들이 창당 초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의 색깔에 맞으면서도 지역에서 정말 역량 있고 전문성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한데요. 여수에서는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했던 명창환 전 부지사를 저희들이 영입을 했고 여수시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매우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여수를 거쳐서 담양에 출간 기념행사가 있어서 갔는데 열기가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높아서 깜짝 놀랐고요. 정철원 군수 같은 경우는 조국혁신당의 1호 자치단체장이라 저희들로서는 너무 중요하고 또 정철원 군수가 일종의 기초단체장으로서 행정에서 뭔가 모범과 혁신적인 모델을 보여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아주 성과도 좋고 지역민들의 어떤 신뢰, 기대 이것도 높아서 저희들은 한 번 더 역할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지금 기초단체장 그리고 기초의회 쪽에 좀 방점을 두고 있는 걸로 보여지는데 민주당에서 지난주말에 조승래 사무총장이 이번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으로 이른바 윤석열 키즈라고 규정을 했어요. 8개 광역자치단체장은 물러나야 된다 이런 입장을 내놓고 그런 전략을 지금 구사할 걸로 보여지고 있는데 이 전략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 서왕진 : 저희들이 처음부터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기조를 국힘 제로, 부패 제로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국힘 제로의 핵심은 말씀하신 대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일종의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에 바람이 불어서 국힘 단체장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저희가 보기에는 자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내란 과정에서 상당히 내란을 옹호하고 공공연하게 그런 역할을 한 단체장들도 많아서 그런 점에서 윤석열의 일종의 나쁜 바람이었습니다만 그 바람을 타고 당선된 단체장들을 이번에 제대로 심판해야 된다 이거는 오히려 저희들이 국힘 제로를 이야기했을 때 핵심적인 기조로 이야기했던 거고요. 민주당이 좀 그 부분을 수용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이걸 제대로 하려면 사실은 선거연대가 좀 잘 진행돼야 되기 때문에 조승래 사무총장이 그런 방향을 좀 중요하게 밝혔다고 한다면 선거연대와 관련된 논의에 좀 더 진전된 어떤 내용도 함께 따라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 소현정 : 지금 사법개혁 3법이 본회의만 남아 있는 상황인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어제 또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헌법 개정사항에 해당할 수도 있는 중대한 내용이다. 사실상 반대 입장인데 조 대법원장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 서왕진 : 우선 대법원, 또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 같은 경우는 현재 사법부가 국민들로부터 받고 있는 불신을 넘어서 국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어요. 저 사법부가 정말 정상적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하고 사법부 스스로 오히려 더 적극적인 개혁 방안들을 내는 그런 태도를 보였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점에 관해서는 본인의 아주 심각한 과오까지 포함해서 어느 성찰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사법부가 적극적으로 개혁하고자 하는 어떤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권력기관들 중에 가장 개혁에 미온적이고 자기방어적인 게 이제는 사법부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굉장히 유감이고요. 오히려 지금 진행되고 있는 3법은 당연히 저희들이 기본 동의를 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저희들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하게 강조했던 것이 법원행정처를 개혁하고 법원행정처를 아예 폐지하고 사법행정위원회를 만들어서 사실은 선출되지 않은 막강한 권력이 사법부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급적 투명화해야 되고 국민들이 그것을 감시할 수 있고 또 가능하면 좀 더 다양한 참여가 보장돼야 되는데 법원행정처가 그것을 가로막고 대법원장이 제왕적 권력을 유지하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 기관인데 민주당에서 유독 그 부분을 이번에 포함하지 않아서 저희는 오히려 그 점에 대한 우려가 있고 유감을 좀 가지고 있는데 법왜곡죄라든지 또 대법관 증원이라든지 재판 소원 이런 정책들은 조국혁신당이 이미 발의도 했던 내용들이고 그 방향에서 나름 상당히 꼼꼼하게 이렇게 따져서 법사위들을 통과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기본 동의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 소현정 : 예, 알겠습니다. 조국 대표가 최근 정치권에서 문어게인라는 용어가 지금 나돌고 있다면서 본인과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방한다며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어요. 어떻게 해서 이 발언 배경, 왜 이런 발언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서왕진 : 사실은 지금 이재명 정부 초기이지 않습니까? 대통령 선거 이후에 정권 초기고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조국혁신당도 그렇고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소수 개혁 정당들도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까지 이재명 대통령을 함께 우리의 후보처럼 지지하고 대통령을 만들었습니다. 그 취지는 내란이라고 하는 위중한 상황에서 내란을 완전히 잘 극복하고 그걸 계기로 또 대한민국을 좀 새롭게 혁신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똘똘 뭉쳐서 연합해야 된다는 취지였고요. 그래서 지금 정권 초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경제, 또 사법개혁 과제들이 힘 있게 잘 추진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걸 위해서 연대와 단결이 중요한데 사실 저희들이 생각하기에 좀 어이없을 정도로 민주당 내에서 정권 초기에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경쟁과 내부 일종의 권력 투쟁과 같은 그런 모습들이 너무 조기에 과도하게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원들이 갈라져서 우리 편이 아닌 다른 편이라고 하는 게 사실은 같은 당에서 같은 대통령을 선출했고 내란을 같이 극복했던 동지들인데 내가 아니면 다 가짜다라고 아주 극단적인 혐오와 배제를 하고 있는 그런 흐름까지 나타나고 있어서 그것은 올바르지 않다. 아주 어리석은 행위거나 아니면 아주 작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일종의 어떤 조직적인 행위들이 지금 가해지고 있어서 그 점은 확실히 경계해야 하고 연대와 단결의 어떤 기본 원칙을 좀 충실히 해야 된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한 겁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의 서왕진 원내대표와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왕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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