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후발주자' 민형배 1개월 새 오차범위 밖 기세…왜?

서충섭 기자 2026. 2. 24.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1개월 만에 2위인 김영록 전남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무선ARS방식, 응답률은 6.6%, 표본오차 ±2.5%p) 결과, 더불어민주당 8명의 후보 중 통합단체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말에 25.2%의 지지율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지사와 호각세…최근 여론조사서 7.6%p차로 앞서
시도지사 프리미엄 뚫고 '통합찬성·전남공략' 보폭 확대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통합 단체장 후보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2026.2.23 ⓒ 뉴스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1개월 만에 2위인 김영록 전남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무선ARS방식, 응답률은 6.6%, 표본오차 ±2.5%p) 결과, 더불어민주당 8명의 후보 중 통합단체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말에 25.2%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7.6%,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11.6%, 강기정 광주시장 8.3%, 주철현 의원(여수시갑) 6.8%,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5.1%,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3.0%,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 2.6% 순이었다. '기타인물' 6.2%, '없다' 8.7%, '잘모르겠다' 4.9%였다.

민 의원과 2위 김 지사와의 격차는 7.6%p로 그동안의 여론조사 중 가장 많은 격차이며 오차 범위를 넘어선 첫 결과다.

불과 1개월 전만 해도 민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김 지사와 호각세거나 다소 밀리고 있었다.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가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의뢰로 지난 1월 16일부터 이틀간 광주·전남 18세 이상 18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무선ARS방식, 응답률 5.7%, 표본오차 ±2.3%p)에서는 김 지사가 16.9%, 민 의원은 15.8%로 1.1%p 차이였다.

이후 리얼미터가 광주일보 의뢰로 1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광주·전남 1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무선ARS, 응답률 7.1%, 표본오차 ±2.5%p)에서는 민 의원 22.7%, 김 지사 18.1%로 4.6%p 차이를 보였다.

이어 리서치뷰가 KBC광주방송과 광남일보 의뢰로 2월 2일부터 이틀간 광주·전남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무선ARS방식, 응답률 6.4%, 표본오차 ±3.1%p)에서는 민 의원 19%, 김 지사 18.6%로 0.4%p차로 좁혀졌다.

한국갤럽이 KBS광주 의뢰로 2월 8일부터 이틀간 전남·광주 16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무선전화면접방식, 응답률 14.1%, 표본오차 ±2.4%p)에서는 민 의원 21%, 김 지사 19%로 2%p대였다.

당초 행정통합 논의는 김영록 전남지사 제안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호응하며 양 시도지사가 논의를 주도했다. '2030년 통합'이라는 신중론을 폈던 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통해 적극적인 통합론자로 급선회했다.

이후 양 시도지사가 현역 프리미엄을 활용해 전남·광주에서 설명회를 갖는 동안 민 의원도 국회를 무대로 행정통합론을 부단히 설파했다. 특히 국토남부수도개발청 신설 등을 통해 여수 등 전남 동부권 민심도 자극했다.

설 명절 이후로는 광양군수 출판기념회와 장흥, 나주 등 전남 민심 공략에 올인하며 우세를 다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당대표 시절 '검수완박' 과정에서 탈당했던 행적 등 기존 인지도로 광주를 기반으로 하는 타 후보들보다 전남 확장세도 보인다는 분석이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