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취약 계층을 위한 푸드뱅크로 지역 사회 온기 가득

KBS 2026. 2. 24. 09:5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남부 선전에서는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남은 식품을 사회 취약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이른바 ‘푸드뱅크'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리포트]

자동판매기처럼 생긴 이 기계,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입니다.

독거노인, 장애인, 환경미화원 등은 정부 심사를 거쳐 이용 자격을 부여받고, 큐알 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식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저녁 8시 이후에는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을 맡은 자원봉사자들은 기부에 참여하는 마트 등을 직접 방문해 식품을 수거하고, 상태를 점검한 뒤 푸드뱅크로 가져가 진열합니다.

[류빙쥔/자원봉사자 : "저도 한때 도움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군 복무 경험도 있고, 다시 사회에 보답하고 싶어 참여하고 있습니다."]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100여 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용 건수는 50만 건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200톤 이상의 남은 식품이 취약 계층에 전달됐고, 400톤 넘는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