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마아파트 8층서 화재… 1명 사망·3명 부상

허유정 2026. 2. 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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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3명 모녀 관계… 딸 사망
24일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에서 경찰,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은마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4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8분쯤 은마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같은 집에 있던 40대 여성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10대 여성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모녀 관계로 확인됐다.

위 가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1명도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인력 143명과 장비 41대를 투입해 약 30분 만인 오전 6시 48분쯤 큰불을 잡고, 7시 36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7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허유정 기자 yjheo@hankookilbo.com
김준형 기자 junbr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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