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랭킹 포인트 역대 4위. 그렇다면 빅3는?

김홍주 기자 2026. 2. 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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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역대 ATP 랭킹 최다 포인트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ATP 랭킹 역사상 13,000점을 돌파한 단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알카라스가 총 2,000점의 우승 포인트가 걸려 있는 선샤인 더블에서 어떤 성적을 올리느냐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ATP는 52주 누적 롤링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알카라스는 2025년 선샤인 더블에서 얻은 410점(인디언 웰스 400점, 마이애미 10점)을 방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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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00점 고지를 밟은 선수는 ATP 역사상 단 4명뿐
역대 랭킹 최다 포인트의 주인공인 빅3와 알카라스. 테니스코리아 자료사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역대 ATP 랭킹 최다 포인트 4위에 올랐다.  

세계 1위 알카라스는 12,050점의 랭킹 포인트로 2026 시즌을 시작했고, 호주오픈 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후 13,650점을 기록했다(우승으로 2,000점을 얻었지만, 2025년 대회의 400점이 차감).

이로써 알카라스는 ATP 랭킹 역사상 13,000점을 돌파한 단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호주오픈 이후 알카라스는 앤디 머레이(영국, 12,685점)와 그의 라이벌 야닉 시너(이탈리아, 12,030점)를 제친 것이다.  이후 알카라스는 로테르담 오픈에 불참하며 작년 포인트 500점을 잃으면서 13,150점이 되었지만, 카타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13,550점이 되었다.

이제 가장 큰 관심사는 알카라스가 다가오는 '선샤인 더블(인디언 웰스, 마이애미 오픈)' 이후 이 부문 역대 순위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넘을 수 있는지 여부다.   

나달은 현재 15,390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그랜드 슬램 22회 우승에 빛나는 나달은 2008년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그리고 2009년 호주 오픈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던 2009년 4월에 자신의 최고 점수 기록을 세웠다.

한편 페더러는 그보다 3년 앞선 2006년 11월에 이 기록(자신의 최고점)을 달성했다. 당시 그는 호주 오픈, 윔블던, US 오픈,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하고 롤랑 가로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이 부문의 압도적 1위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다. 그는 2016년 6월에 무려 16,950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쌓아 올렸는데, 당시 그는 호주 오픈(2016), 롤랑 가로스(2016), 윔블던(2015), US 오픈(2015), 그리고 ATP 파이널스(2015) 타이틀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

알카라스가 총 2,000점의 우승 포인트가 걸려 있는 선샤인 더블에서 어떤 성적을 올리느냐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ATP는 52주 누적 롤링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알카라스는 2025년 선샤인 더블에서 얻은 410점(인디언 웰스 400점, 마이애미 10점)을 방어해야 한다. 따라서 대회를 앞두고 그의 점수는 실질적으로 13,140점이 되며, 만약 두 대회를 모두 우승한다면 15,000점 고지를 돌파하게 된다.

하지만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여 15,140점이 되더라도 여전히 나달과 페더러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 이후로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1,000점, 바르셀로나에서 330점, 마드리드에서 0점, 로마에서 또 다른 1,000점, 그리고 롤랑 가로스에서 2,000점이라는 막대한 방어 포인트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알카라스가 현재 압도적인 기량으로 역대 4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랭킹 포인트를 쌓았고 선샤인 더블을 통해 추가 획득의 기회가 열려 있다. 알카라스가 페더러와 나달, 조코비치의 대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남자 테니스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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