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99, 제주지사 민주당 후보 ‘3파전’…국민의힘 문성유 단독 행보
[KBS 제주] [앵커]
6·3 지방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맞붙는 3파전 구도가 형성됐고, 국민의힘은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그 외 후보군 윤곽은 불투명한 상탭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00일도 남지 않은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정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며, 제주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면접에 돌입했습니다.
[김이수/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 "(공관위) 활동하면서 공정하게 해야 하겠다, 엄격하게 관리해야겠다. 그리고 그 결과가 매우 합리적이고 공평한 결과를 도출해야 하겠다."]
오늘(24일) 있을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자 면접은 오영훈 지사와 문대림 제주시갑 국회의원, 위성곤 서귀포시 국회의원 등 3명이 나란히 치릅니다.
관심은 공관위가 사전에 후보자들에게 전달한 감점 또는 가점 여부.
위성곤 의원은 SNS를 통해 공관위로부터 받은 안내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공천심사와 경선에 어떠한 가산이나 감산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힌 겁니다.
오영훈 지사는 감산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당 공관위로부터 받은 별도 안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역 광역단체장 하위 20%에 대한 페널티 대상에 속한단 연락도 받은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천 불복 후 탈당 전력으로 감점될지, 아니면 예외 적용될지 불분명한 문대림 의원.
문 의원은 가산 또는 감산 여부에 대한 규정을 당 공관위로부터 안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외 적용 심사가 조만간 진행될 것이며, 빠른 시일 내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중앙당 차원의 공천 혁신 서약식을 열고 지방선거 채비에 나섰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국민의힘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기는 공천, 공정한 공천을 통해서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겠습니다."]
하지만 후보 구도는 여전히 안갯속.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며 공개 행보를 이어가는 건 문성유 전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이 유일하고 고기철 도당위원장은 불출마 입장을 밝혀 후보군 윤곽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다만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중앙당에 2공항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며 2공항 정상 추진을 강조하는 등 정책 대결로 지방선거 열세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문수지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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