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멕시코 마약왕 '엘 멘초' 사살‥"안정화 숙제"
유선경 2026. 2. 24. 07:37
[뉴스투데이]
멕시코 당국이 최악의 마약 카르텔 두목으로 꼽히는 '엘 멘초'를 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작전은 현지시간 23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공개됐는데요.
멕시코 국방부는 엘 멘초의 연인을 추적해 할리스코주 은신처에 특수부대와 경찰은 물론 항공기와 전투 헬기까지 동원해 교전을 벌인 끝에 엘 멘초 일당을 제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엘 멘초는 체포 과정에서 중상을 입었고, 치료를 위해 이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희생도 컸는데요.
작전 중 요원 25명이 순직했고, 이후 분노한 카르텔 조직원들이 도로를 봉쇄하고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보복에 나서면서 도심 곳곳이 마비됐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과의 공조로 작전을 수행했다고 설명했고, 치안 안정을 위해 병력 2천500여 명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공항과 도로 운영이 차차 정상화되고 있다면서도, 월드컵 개최 도시를 포함한 주요 지역의 보안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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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02776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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