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달군 K웹툰… “日 독자들 공감대 짜릿”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오사카에선 많은 분들이 모인 이유를 잘 몰라서 의아하고 신기했어요. 시간이 좀 지난 작품인데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기뻤습니다."
라인망가 등으로 현지에 배급된 웹툰뿐 아니라 동명의 드라마로도 제작돼 일본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프라임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끈 '유미의 세포들' 원작자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12월 오사카 행사 때에 이어 이번에도 뜨거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글녀 일상·연애 감정 표현 호응
원작·동명 드라마 日서 인기몰이
토크콘서트 신청 500명 넘게 몰려
“지난해 오사카에선 많은 분들이 모인 이유를 잘 몰라서 의아하고 신기했어요. 시간이 좀 지난 작품인데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기뻤습니다.”

여성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데 대해서는 “연애 감정은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렬한 감정이자 성별을 떠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라며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만 생각하면서 그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닥터 슬럼프’부터 시작해 어려서부터 일본 만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 세대다. 두려움·행복 등의 감정을 글로 설명하지 않고 그림으로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후루야 미노루의 ‘시가테라’ 등을 통해 지금도 만화적 표현에 대한 자극을 받고 있다.
그런 자신이 일본 독자들에게 호응을 받는 점이 “기분이 좋고 짜릿하다”는 그는 올 한 해 휴재를 결심했다.
이 작가는 “유미의 세포들을 연재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관심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만화가를 지망하는 분들도 자신의 독창성을 남의 시선으로 재단하거나 깎지 말고 솔직하게 떠오른 것을 만화화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피클 물 버리지 말고, 샐러드에 톡톡”…피자 시키면 '만능 소스'를 주고 있었네
- “대기업 다니는 너희가 밥값 내라”…사회에서 위축되는 중소기업인들 [수민이가 슬퍼요]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
- 전현무, 순직 경찰에 ‘칼빵’ 발언 논란…경찰들 “참담하다”
- 920억 김태희·1200억 박현선…집안 자산에 ‘0’ 하나 더 붙인 브레인 아내들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