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도서관 책 밑줄 긋고 인증샷… “습관 탓” 결국 사과
문지연 기자 2026. 2. 24. 00:25

배우 김지호(52)가 공공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밑줄을 긋고 그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인증했다가 사과했다.
김지호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공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마지막 부분을 기억하고 싶어서 제 책에 밑줄 긋던 습관이 나와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지적했을 때 ‘앗 잘못했다’ 싶었다. 이 책에 대해서는 도서관에 새 책을 사서 제공하거나 비용을 드리거나,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교체하겠다”며 “때로 이런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다. 따끔하게 알아듣고 앞으로는 행동을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납을 미루고 드디어 읽어냈다”며 짧은 감상평을 덧붙인 인증 글을 올렸다. 게시물엔 공공 도서관 라벨이 붙은 김훈 작가의 소설집 ‘저만치 혼자서’ 표지와 김지호가 밑줄 그은 부분들이 확대돼 첨부됐다.
이 글은 캡처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퍼졌다. 일부 네티즌은 “도서관 책에 줄 긋는단 생각을 어떻게 하나” “변상해야 한다” “공공재에 무슨 짓이냐” “저걸 자랑까지 하다니 대단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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