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에도 더블더블’ 박지수가 유망주들에게 “승부처에 겁을 먹고 숨지 않았으면…”

청주/김동환 2026. 2. 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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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27,198cm)의 골밑 지배력이 KB스타즈의 1위 수성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연습 기간이 짧은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도 오프시즌에는 몸을 다시 만들어야 하고 체력을 끌어올려야 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체력과 경기 감각이 모두 되어 있다. 소통을 많이 해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안 맞는 부분도 있겠지만 선수 개개인의 장점만 뽑아서 시너지를 내야 할 것 같다"고 국가대표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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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동환 인터넷기자] 박지수(27,198cm)의 골밑 지배력이 KB스타즈의 1위 수성을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24분 20초를 소화하며 11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72-61)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박지수는 “허리 통증은 괜찮다. 그래도 승리해서 통증이 덜한 것 같다. 패배했으면 통증이 더 심했을 것 같다”며 승리 소감과 함께 몸 상태를 전했다.

허리 통증에 대한 질문에 박지수는 “(아산) 우리은행 경기 끝나고 다음 날 아침에 통증이 심하게 왔다. 오전까지 계속 치료를 받았는데 갑자기 발생한 부상이라 그런지 더 아픈 것 같다. 경기 전까지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송)윤하가 잘해준 덕분에 벤치에서 더 지켜보다가 들어갈 수 있었어서 고맙다”라며 송윤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완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이를 언급하자 박지수는 “선수들이 다들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해서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다. 우리가 전반전에 잘하고도 후반전에 따라잡혀서 끝까지 힘들게 간 경기가 많았다. 따라잡힌 시간은 있었지만 계속 리드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감독님이 보기에 집중력이 더 좋았다고 느꼈을 것 같다.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던 경기다”라고 전했다.

맞대결을 펼친 하나은행에 대해는 “선수들의 신장이 다 좋다. 우리는 나 빼고 작은 선수가 많아서 하나은행을 상대하면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신장의 차이를 투지로 이겨낸 것 같다. 패스할 때 시야도 좁아지는 느낌이라 다른 팀보다 상대하기 확실히 어렵다”라고 어려움을 밝혔다.

A매치 브레이크로 접어드는 시점, 박지수의 시선은 이제 국가대표팀으로 향한다. 박지수는 “연습 기간이 짧은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도 오프시즌에는 몸을 다시 만들어야 하고 체력을 끌어올려야 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체력과 경기 감각이 모두 되어 있다. 소통을 많이 해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안 맞는 부분도 있겠지만 선수 개개인의 장점만 뽑아서 시너지를 내야 할 것 같다”고 국가대표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끝으로 박지수는 “젊은 선수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것은 겁을 먹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이다. 승부처나 4쿼터가 되면 숨는 경향이 있다. 팀의 에이스에게 승부처를 맡기는 것도 좋지만 자신 있게 시도했으면 한다. 그런 경험치가 쌓여야 큰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도 선배들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마무리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젊은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보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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