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 출입 적발…KBO, 롯데 선수 4명에 최대 50경기 철퇴
최대영 2026. 2.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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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스프링캠프 기간 중 도박장에 출입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KBO는 2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전 정지, 고승민·김세민·나승엽에게 각각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구단은 14일 이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자진 신고했다.
상벌위는 KBO 규약 제151조(품위손상행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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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스프링캠프 기간 중 도박장에 출입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KBO는 2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전 정지, 고승민·김세민·나승엽에게 각각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대만 타이난 1차 스프링캠프 기간 숙소 인근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구단은 14일 이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자진 신고했다.

상벌위는 KBO 규약 제151조(품위손상행위)를 적용했다. 특히 김동혁은 지난해부터 해당 장소를 세 차례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았다. 나머지 세 선수는 한 차례 방문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당 사안은 경찰 수사도 진행 중이다. KBO는 수사 결과와 별도로 리그 이미지 훼손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제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롯데 구단 역시 내부 규정에 따른 별도 징계를 검토 중이다.
KBO는 전지훈련을 앞두고 각 구단에 카지노·파친코 등 사행성 업장 이용이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안내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이번 사안에 대해 리그는 강경한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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