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하나은행 72-61 제압하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강이슬 24점 폭발

전슬찬 2026. 2. 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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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가 23일 청주체육관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2-61로 눌러 19승 8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하나은행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는 동시에 정규리그 자력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2'로 끌어내렸다.

하나은행은 후반 들어 진안의 연속 골밑 득점을 앞세워 4쿼터 초반 53-57까지 추격했으나, 강이슬이 즉각 3점 슛으로 차단했고 박지수의 리바운드와 연속 득점으로 흐름이 다시 KB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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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와 하나은행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
청주 KB가 23일 청주체육관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2-61로 눌러 19승 8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하나은행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는 동시에 정규리그 자력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2'로 끌어내렸다.

경기 주도권은 처음부터 KB가 쥐었다. 강이슬이 1쿼터에만 3점 슛 2개를 포함해 11점을 쏟아내며 24-16으로 앞서 나갔고, 2쿼터에서도 허예은·이채은·나윤정의 외곽 슛이 골고루 가세하며 전반을 42-33으로 마쳤다. KB는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후반 들어 진안의 연속 골밑 득점을 앞세워 4쿼터 초반 53-57까지 추격했으나, 강이슬이 즉각 3점 슛으로 차단했고 박지수의 리바운드와 연속 득점으로 흐름이 다시 KB로 넘어갔다.

종료 2분 15초 전 박지수가 골밑에서 허리 통증으로 쓰러져 교체되며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경기 후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승리를 축하하며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이슬이 24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박지수는 11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허예은도 16점 8어시스트로 가세했다. 하나은행은 진안이 22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연패(17승 9패)를 면치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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