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창 열리자마자 10만명 폭주…BTS 광화문 공연 티켓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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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창이 열리는 순간, 서버가 흔들렸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오는 3월 광화문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티켓 예매가 어제 저녁 8시 놀(NOL) 티켓에서 시작되자마자, 접속 대기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급 예매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티켓은 1인 1매로 제한되며 공연 자체는 무료지만 예매 수수료는 관람객이 내야 합니다.
서울경찰청은 BTS 공연 티켓 관련 범죄를 집중 모니터링 중이라며 공식 예매처 외 거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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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공연인데 티켓 사기 기승
◇ 넷플릭스 190개국 동시 생중계

예매창이 열리는 순간, 서버가 흔들렸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오는 3월 광화문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티켓 예매가 어제 저녁 8시 놀(NOL) 티켓에서 시작되자마자, 접속 대기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급 예매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대기 순번을 기다려 겨우 접속에 성공해도, 화면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결제 단계에서 이미 결제된 좌석이라는 안내와 함께 처음 화면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해외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과 사회관계망서비스 곳곳에서도 티켓 예매 성공법을 묻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약 1시간 동안 열립니다.
좌석은 1만5000석 규모로, 무대 우측 스탠딩석과 이순신 장군 동상 앞까지 이어지는 지정석으로 구성됩니다.
돌출 무대 주변 핵심 스탠딩석 2000석은 정규 5집 '아리랑' 예약 구매자 가운데 이벤트 응모자를 선발해 배정합니다.
티켓은 1인 1매로 제한되며 공연 자체는 무료지만 예매 수수료는 관람객이 내야 합니다.
빅히트뮤직은 예매 과정에서 자동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매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대리구매와 양도를 내세운 사기성 게시글도 빠르게 퍼졌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수수료만 먼저 보내면 좌석을 확보해주겠다거나, 위버스 글로벌 응모 당첨권을 양도하겠다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BTS 공연 티켓 관련 범죄를 집중 모니터링 중이라며 공식 예매처 외 거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190개국 넷플릭스 생중계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개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됩니다.
넷플릭스가 단일 아티스트의 공연을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탄소년단은 공연 전날인 다음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합니다.
총 14곡이 담긴 이 앨범은 팀의 정체성과 뿌리, 멤버들이 품어온 정서를 '아리랑'이라는 상징 위에 녹여냈다는 게 소속사 설명입니다.
아울러 발매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음악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도 이어집니다.
군 복무 공백기를 마치고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광화문 광장에서 불러낼 '아리랑'이, 전 세계 팬들과 어떤 감동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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