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달러 잭팟’ 브리지먼 첫 우승…김시우·김주형은 공동 34위

최대영 2026. 2. 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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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와 김주형이 PGA 투어 특급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34위로 일정을 마쳤다.

우승 트로피는 미국의 신예 제이컵 브리지먼에게 돌아갔다.

두 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각각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최종 11언더파 273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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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와 김주형이 PGA 투어 특급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34위로 일정을 마쳤다. 우승 트로피는 미국의 신예 제이컵 브리지먼에게 돌아갔다.

두 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각각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트리플보기 1개와 보기 1개가 발목을 잡으며 이븐파 71타에 그쳤다.
우승은 제이컵 브리지먼의 몫이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그는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400만 달러(약 57억8천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브리지먼은 3라운드까지 6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날 후반 들어 흔들리며 한때 1타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17번과 18번 홀을 침착하게 파로 막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와 커트 기타야마가 17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최종 11언더파 273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근 이어오던 18개 대회 연속 ‘톱10’ 기록은 1타 차로 중단됐다. 1라운드 공동 63위까지 밀렸던 그는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마지막 한 걸음이 아쉬웠다.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 도약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초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사진 = AP, EPA, AFP/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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