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속도 165㎞ ‘쾅’…이정후, 첫 실전부터 강렬한 신고식

최대영 2026. 2. 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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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026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6 MLB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시범경기에 나섰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에서 6회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과 유격수 직선타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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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026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새 시즌 포지션 변화까지 예고한 가운데,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6 MLB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시애틀전에는 결장했던 그는 이날 첫 타석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린 레이의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65.4㎞에 달했다. 이후 후속 타자들의 연속 출루에 힘입어 팀의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4회와 6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수비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까지 중견수를 주로 맡았던 그는 올 시즌 우익수로 이동했다. 6회 1사 3루에서 파울 지역 뜬공을 잡은 뒤 홈으로 쇄도하던 주자를 정확한 원바운드 송구로 잡아내며 강한 어깨를 과시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4-2 승리로 끝났다.

한편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시범경기에 나섰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에서 6회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과 유격수 직선타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디트로이트의 한국계 외야수 저마이 존스는 볼티모어전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휴스턴의 한국계 셰이 위트컴은 세인트루이스전에 결장했다.

코리안 빅리거들이 하나둘 실전에 돌입했다. 시즌을 향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 = AF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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