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전한길 관여' 3·1절 음악회 대관 취소…김동연 요구 반영
홍성민 기자 2026. 2. 23. 21:53
김동연 “용납할 수 없다” 발언 후 킨텍스 업체 측에 취소 통보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SNS]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SN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551718-1n47Mnt/20260223215707058nqcg.jpg)
[경기 = 경인방송] 고양 킨텍스가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공연의 대관을 취소했습니다.
킨텍스 관계자는 오늘(23일) 경인방송과의 통화에서 "경기도가 직접 대관 취소를 요구했으며, 내부 규정을 검토한 뒤 업체 측에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에게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의 대관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극우 망상 세력이 활개치도록 내버려둬선 안 된다"며 "경기도에서는 더욱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혀 강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는 킨텍스 규정에 따라 '사회적 통념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행사'에 대해서는 행사 장소 배정을 제한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음악회는 이른바 '전한길 콘서트'로 불리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전 씨 측은 유명 가수 등이 포함된 홍보 포스터를 공개한 상태입니다.
한편, 킨텍스는 경기도와 고양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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