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실전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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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투수들은 구종 테스트와 초반 승부에 초점을 맞췄고, 타자들은 코스·구종별 대응을 점검하며 새 시즌 준비에 속도를 냈다.
NC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에넥스 필드에서 청백전을 진행했다.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중점을 둔 만큼 9회초까지 경기를 진행했으며, 투수들이 무리하지 않을 수 있도록 투구 수에 따라 이닝을 교대하는 방식으로 과부하를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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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 정구범·이준혁 MVP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투수들은 구종 테스트와 초반 승부에 초점을 맞췄고, 타자들은 코스·구종별 대응을 점검하며 새 시즌 준비에 속도를 냈다.
NC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에넥스 필드에서 청백전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청팀의 6-1 승리로 마무리됐다.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중점을 둔 만큼 9회초까지 경기를 진행했으며, 투수들이 무리하지 않을 수 있도록 투구 수에 따라 이닝을 교대하는 방식으로 과부하를 방지했다.
이날 청팀은 김녹원, 백팀은 구창모가 각각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청팀은 선발 김녹원이 안정적으로 출발을 끊었다. 김녹원은 3이닝 동안 48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백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어 등판한 김태경도 3이닝 동안 43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틀어막았다. 마지막 2이닝을 넘겨받은 정구범은 25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백팀은 선발 구창모가 2이닝 동안 27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이어 손주환은 2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준혁은 2이닝 동안 17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무실점으로 흐름을 끊었고, 박지한(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과 임지민(1이닝 1피안타 무실점)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청팀의 승리를 이끈 오장한(3타수 1홈런 2타점)과 맷 데이비슨(4타수 2안타 1타점), 신재인(4타수 2안타 1타점)이 빛났다. 백팀에선 권희동(3타수 2안타 1볼넷)과 천재환(2타수 1안타 2볼넷)이 눈에 띄었다.
이날 MVP에는 정구범(청팀)과 이준혁(백팀)이 선정됐다.

NC가 2020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정구범은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정구범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뒤 두 번째 경기였기 때문에 아직은 경기 감각을 완전히 끌어 올리는 과정에 있다”며 “예전의 감각을 최대한 빨리 되찾기 위해 세밀한 부분에 더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제구와 코스 공략에서 안정감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2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입단한 이준혁은 “비시즌 동안 구종을 포심에서 투심으로 바꾸는 과정이 있었고, CAMP 2 라이브 피칭부터 이번 청백전까지 그 부분을 계속 생각하며 투구해 왔다”며 “이번 시즌에는 최대한 1군에서 이닝과 상황에 관계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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