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돌 경남FC, 팬들과 ‘원팀’ 외치다

김태형 2026. 2. 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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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경남FC가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남해에서 팬미팅을 열어 선수단과 팬의 결속을 다졌다.

경남FC는 지난 22일 남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팬들이 직접 질문하고 선수단이 답하는 질의응답과 사인회도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팬들의 응원 속에 선수단은 2026시즌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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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개막 앞두고 팬미팅 열어
사인회·레크리에이션 등 추억 쌓기
3월 1일 전남드래곤즈와 홈 개막전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경남FC가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남해에서 팬미팅을 열어 선수단과 팬의 결속을 다졌다.

경남FC는 지난 22일 남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출정식을 대신해 마련된 이날 팬미팅에는 200여 명의 팬과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당초 참가 인원을 선착순 100명으로 계획했지만, 신청자가 몰리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선수단 사기 진작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신청자 전원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2일 경남FC 팬미팅 행사가 열린 남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선수단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FC/

1부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 구단주인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영상 인사말, 이흥실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원기종을 필두로 이찬동, 권기표 등 주장단과 배성재 감독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팬들이 직접 질문하고 선수단이 답하는 질의응답과 사인회도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경남FC 팬미팅 행사에서 선수단과 참석자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선수단과 참석자들이 서로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있는 모습./경남FC/

2부는 팬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최고의 테토남(남성성이 강한 남자)을 찾아라’, ‘포스트잇 떼기’, ‘30초 캐리커처’ 등 팬과 선수단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구단은 참가 팬들에게 선수단의 애장품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열기를 더했다.

경남FC 팬미팅 행사에서 선수단과 참석자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선수단과 참석자들이 서로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있는 모습./경남FC/

행사는 단체사진 촬영과 선수단과 팬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하이터치회’로 마무리됐다.

팬들의 응원 속에 선수단은 2026시즌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배성재 감독은 “전지훈련 일정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지치고 힘들었을 텐데 팬분들과 만나며 큰 힘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3월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026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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