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에너지도 3점도 폭발’ KB, 하나은행 꺾고 단독 1위 … 하나은행과 1.5게임 차

손동환 2026. 2. 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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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선두 싸움의 승자로 거듭났다.

청주 KB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2-61로 꺾었다.

KB는 1쿼터부터 하나은행보다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다.

하나은행과 KB의 에너지 차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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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선두 싸움의 승자로 거듭났다.

청주 KB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2-61로 꺾었다. 19승 8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하나은행(17승 9패)와 간격을 1.5게임 차로 벌렸다.

KB는 1쿼터부터 하나은행보다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다. 비록 3쿼터 후반에 하나은행의 추격 흐름을 막지 못했으나, 4쿼터 중반부터 본연의 강력함을 보여줬다. 그 결과, 가장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1Q : 청주 KB 24-16 부천 하나은행 : 빅뱅의 서막

[KB-하나은행, 1Q 주요 기록 비교]
- 공격 리바운드 : 9-1
- 3점슛 성공 개수 : 5-1

 * 모두 KB가 앞

KB와 하나은행. 두 팀 모두 2025~2026 가장 꼭대기에 있다. 2025~2026 마지막 맞대결 결과가 두 팀의 행보를 결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KB와 하나은행은 이번 경기를 잘 치러야 했다.

점프 볼이 이뤄졌다. 분위기는 팽팽했다. 하지만 팽팽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에너지의 차이가 확연했기 때문이다.

KB의 에너지가 훨씬 높았다. 특히, 공격 진영에서 루즈 볼을 많이 잡았다. 세컨드 찬스로 하나은행을 허탈하게 했다.

강이슬(180cm, F)과 이채은(172cm, F), 허예은(165cm, G)이 3점을 연달아 꽂았다. 특히, 강이슬은 3점 2개를 포함, 1쿼터에만 11점을 꽂았다. 덕분에, KB는 기선을 완벽히 제압했다.

2Q : 청주 KB 42-33 부천 하나은행 : 변함없는 기세

[KB-하나은행,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18-17
- 3점슛 성공 개수 : 4-1
- 블록슛 : 3-0

 * 모두 KB가 앞

KB는 2쿼터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하나은행의 에너지 레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완수 KB 감독도 긴장을 풀지 못했다.

하지만 KB의 롤러코스터는 2쿼터를 상승 주로로 마쳤다. 달라지지 않은 게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3점’이었다.

3점슛을 만드는 과정 또한 좋았다. 공격 리바운드와 킥 아웃 패스가 그랬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정석적인 패턴으로 하나은행 외곽 수비를 흔들었다. 그 결과, KB는 하나은행과 간격을 조금 더 벌렸다.

3Q : 청주 KB 57-49 부천 하나은행 : 추격의 이유

[하나은행-KB, 3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16-15
- 2점슛 성공 개수 : 5-3
- 턴오버 : 1-3

 * 모두 하나은행이 앞

하나은행과 KB의 에너지 차이가 컸다. 그런 걸 감안하면, 두 팀의 점수 차는 크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생각보다 할 만했고, KB는 더 긴장해야 했다.

하나은행은 김정은(180cm, F)과 진안(181cm, C), 양인영(184cm, F)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박지수(198cm, C) 있는 KB를 상대하기 위해서였다.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했다.

양인영이 박지수를 주로 막았다. 그러나 박지수를 동반한 2대2에 압박수비를 더했다. 양인영의 수비 범위와 수비 에너지가 좋았다.

양인영이 조그만한 파도를 일으켰고, 하나은행도 활발한 농구를 했다. 물론, 수비 실수도 잦았지만, 하나은행은 KB와 간격을 조금이나마 좁혔다. 희망을 조금이나마 엿봤다.

4Q : 청주 KB 72-61 부천 하나은행 : 눈앞에 보이는 고지

[KB-하나은행, 2025~2026 맞대결 결과]
1. 2025.11.29.(청주체육관) : 57-67 (패)
2. 2025.12.20.(부천체육관) : 70-46 (승)
3. 2025.12.28.(청주체육관) : 72-81 (패)
4. 2026.01.25.(부천체육관) : 87-75 (승)
5. 2026.02.09.(부천체육관) : 68-65 (승)
6. 2026.02.23.(청주체육관) : 72-61 (승)

 * 상대 전적 : 4승 2패

[KB, 2025~2026 잔여 경기 일정 및 상대 전적]
1. 2026.03.23.(월) 19시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3승 2패
2. 2026.03.27.(금) 19시 vs 용인 삼성생명 (청주체육관) : 4승 1패
3. 2026.03.30.(월) 19시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4승 1패

하나은행이 힘을 냈다. ‘김정은-진안-양인영’으로 이뤄진 프론트 코트 삼각편대가 컸다. 이들이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준 것. 덕분에, 하나은행은 4쿼터 시작 1분 55초 만에 53-57을 기록했다. KB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KB는 타임 아웃 후 집념을 보였다. 먼저 강이슬이 3점을 꽂았다. 그리고 박지수가 경기 종료 5분 27초 전 양인영을 5반칙으로 몰아냈다. 동시에, 바스켓카운트를 기록. KB는 64-55로 다시 달아났다.

허예은이 경기 종료 3분 59초 전 69-57로 달아나는 3점을 꽂았다. 다음 공격 때도 파울 자유투를 유도. 하나은행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덕분에, KB는 웃을 수 있었다. ‘정규리그 자력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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