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05명 참여 '李 공소취소' 모임 출범‥국힘 "李 재판 재개해야"
[뉴스데스크]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의원 105명이 참여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를 위한 모임'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등이 이 대통령을 노린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라며 공소취소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모임 출범에 맞춰 이 대통령 재판 재개를 주장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를 위한 의원 모임 '공취모'가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정치검찰 아웃! <아웃! 아웃! 아웃!>"
민주당 의원 절반을 훌쩍 넘는 105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는데, 출범을 예고했던 열흘 전보다 2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대표를 맡은 박성준 의원은 사법 정의와 헌정질서 회복이 시대적 과제라며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박성준/'공소취소 모임' 대표(더불어민주당 의원)] "단순히 특정인을 구제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검찰이 조작하고 남용한 기소권을 바로잡아 사법 정의를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또 앞으로 국정조사를 실시해 대장동, 쌍방울 대북송금, 위증교사 사건 등이 조작 기소였음을 널리 알리겠다며, 검찰의 공소취소가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건태/'공소취소 모임' 간사(더불어민주당 의원)] "명백한 조작 기소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국정조사를 해야 되고, 최종적으로 이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서 억울한 기소를 당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조작 기소를 공소 취소 요구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내 최대 모임이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해 형성된 것을 두고 "대통령 방탄을 위해 헌법을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법원이 불소추 특권에는 공소 유지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며,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한마디로 미친 짓입니다.(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재개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만 바라볼 게 아니라 국민들도 좀 바라보기 바랍니다."
모임 초기 이름을 올렸던 김병주 의원은 계파나 사조직이라는 오해가 있으면 안 된다며 모임을 탈퇴했는데, 국민청원을 통해 공소취소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영상취재 : 허원철 / 영상편집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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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허원철 / 영상편집 : 김정은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02694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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