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인천서 K-국정설명회 특강

"인천은 대한민국 관문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오후 3시 인천시 계양문화회관에서 12번째 'K-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초청으로 이뤄졌고 700여 명이참석했다.
민주당 시당은 "김 총리가 이번 국정설명회를 통해 대한민국에서의 인천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담아 인천 발전상을 되짚고 앞으로 나갈 인천 미래 모습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설명회가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리자 이 대통령의 국회의원 지역구란 상징성과 오는 6·3 동시지방선거에서의 총선 보궐 지역임을 은연 중에 내비친 것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시당은 정치적 확대 해석을 경계하며, "부득이한 장소 선택"이라고 했다.
시당은 "인천 10개 군·구 중 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이 있는 부평·계양지역을 중심으로 장소를 섭외했고, 때마침 가능한 장소가 계양문화회관이라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설명회에서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는 대한민국 관문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천은 세계 최고 수준의 K-바이오 분야 선도주자 역할에 나서야 한다"라며 로봇·자동차·전자부품 등 첨단 제조업, 국제회의·쇼핑·한류 등 종합 관광산업 등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당부했다.
국무총리실은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대학 등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 설명회 개최할 계획으로, 온라인 생중계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김 총리는 인천에 이어 24일 충북 청주시에서 K-국정설명회를 갖는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