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장윤선 "송영길 측, '김남준 출마? 의리없어.. 선거운동도 쉽지 않을 것'"

MBC라디오 2026. 2. 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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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선 정치전문기자>
- 송영길 최측근, “김남준 출마? 의리 없고 양심불량”
- 김남준, 계양을 출마 시동, 송영길은 “경선을 왜 하느냐?”는 입장
- 조국, 평택보다는 군산 출마 가능성 큰 듯
- 부산시장, 전재수-주진우 대결 가능성 가장 커
- 국힘 ‘다크호스’ 신동욱은 경선용? 나경원 출마 못할 가능성
- 장동혁, 오세훈 당선돼야 본인도 산다는 생각. 최근 갈등은 ‘약속대련’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 진행자 > 대통령실과 여야 정치권을 오가며 현장에서 취재하는 분이죠. <취재편의점> 장윤선 정치 전문 기자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장윤선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선거 다가오니까 정치 쪽은 더 바쁘죠?

◎ 장윤선 > 오늘 D-100일인데요. 오늘부터 100일간 바빠질 예정입니다.

◎ 진행자 > 지금 가장 큰 관심사는 뭡니까?

◎ 장윤선 > 각 지역구별로 후보가 누가 나올까,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부산은 어떻게 될까. 특히 청와대 출입하고 있는 저 같은 출입 기자들 입장에서는 청와대 그만두고 지역에 출마하는 그런 정치인들이 얼마나 승리해서 돌아오게 될까, 이런 것들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보입니다.

◎ 진행자 > 또 각 당의 전직 대표들, 어디다 출사표 던질까, 이런 것도 관심거리겠죠.

◎ 장윤선 > 그렇습니다. 오늘 가장 핫 이슈가 되는 분은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과 송영길 전 대표의 이슈인 것 같습니다. 오늘 김민석 총리가 국정 브리핑 같은 거를 했는데. 현장에 김남준 전 대변인은 오고 송영길 전 대표는 안 와서 '무슨 정치적 함의가 담긴 거냐' 이런 것들을 취재를 많이 했는데요. 생각보다 인천 계양을이 상당히 뜨거울 수 있겠다.

◎ 진행자 > 뜨겁다는 의미는 뭡니까? 경선 과정이 뜨겁다는 얘기입니까?

◎ 장윤선 > 경선이 될지 어떻게 될지 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오늘 송영길 전 대표가 참석하지 않은 것은 '아들 졸업식 때문이다' 이렇게 알려져 있긴 한데요. 오늘 취재를 해 보니까 송영길 대표 측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오늘 첫 반응인 것 같은데. 그동안은 특별하게 언급들이 없어서 어떻게 되는 건가 했었는데. 오늘 나오는 건 발언이 굉장히 무겁고 세서 상당한 반향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를테면 지금까지는 김남준 전 대변인이 계양을에서 출마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가는 게 맞지 않냐' 이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오늘 송영길 전 대표 측 취재했더니 첫마디가 '양심 불량'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이건 제가 취재한 겁니다. 제 얘기가 아니라. 저도 너무 놀랐어요.

◎ 진행자 > 송영길 전 대표 측 누군가의 발언이라 이거죠?

◎ 장윤선 > 최측근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최측근의 발언이 '양심 불량이다.' 누가, 왜요?

◎ 장윤선 > '의리가 없다.' 그러니까 전사를 생각해 보시라는 거예요. 시계를 거꾸로 돌려서 2022년으로 돌아가면 대선 패배하고, 당시에 누가 보더라도 정치 검찰의 사냥감이 될 개연성이나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이는 당시 이재명 고문을 어떻게든 정치 검찰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방어하기 위해서 계양을 지역구를 양보한 게 송영길인데. 무죄가 안 났다면, 그러니까 송영길 전 대표가 계양을에서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김남준 전 대변인이 와서 하는 게 맞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지금 무죄로 다 클리어 됐는데, 그 동네에서 5선을 했다. 그러면 도합 20년이고 계양과 함께 커온 정치인인데. 계양 사람들 다 아는데. '김남준 전 대변인은 그 동네 단 하루라도 살았던 사람인지 묻고 싶다'라는 게

◎ 진행자 > 그 정도면 굉장히 격앙돼 있는데요.

◎ 장윤선 > 이게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측의 얘기여서 저도 굉장히 놀랐는데요.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정치는 순리로 가야 되는 거지 이렇게 그냥 들이닥쳐 가지고... 이거는 도의가 아니다.' 상당히 격앙돼 있습니다. '선거 운동도 못 할걸? 선거 운동도 쉽지 않다'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 진행자 > 경선은 안 하겠다는 얘긴가요? 경선 부분은 어떤가요?

◎ 장윤선 > 왜 여기를 경선을 해야 되냐는 거예요. '왜 경선을 해야 되냐'부터 시작을 해서 '명분이 없지 않냐'라는 거예요. 당시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계양을을 물려준 사람이 송영길인데. 송영길이 무죄 받고 왔고. 사실은 그 사이에 송영길을 비롯한 인천의 정치인들이 돈봉투 사건으로 옥고 치르고 감옥 가고 다들 조사받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금 그게 다 진정돼서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송영길도 있던 자리로 가는 게 맞지. 그래서 제가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잖아요 그래서 "연수갑으로?" 그랬더니 '거기를 왜 가냐, 그게 더 이상하다. 그렇게 돌려막기 하는 거 아니다. 정치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

◎ 진행자 > 그건 굉장히 정말 격앙돼 있는데요.

◎ 장윤선 >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다음 주 토요일이 경선을 하게 되는데요. 여하튼 의외로 상당히 뜨거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김남준 전 비서관 쪽 입장은 뭔가요?

◎ 장윤선 > 김남준 전 대변인은 어쨌든 3월 2일 날 계양 을에서 출판기념회를 시작을 해서 오늘도 그 현장에 갔었고. 계양을은 당연히 대표 시절에, 그리고 그 전에 그 지역에서 국회의원 했기 때문에. 그때 실무 총괄을 했던 참모로서 거기서 출마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판단 속에서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 송영길 대표 측에서 이런 아주 격앙된 발언이 나온다는 것은 '상황이 녹록지는 않겠다'라는 예감을 갖게 합니다.

◎ 진행자 > 세게 붙을 수 있겠군요. 근데 일단 경선을 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 이런 룰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 장윤선 > 만약 두 후보가 올라오면 당연히 경선은 해야 되는 건데.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경선이 아니라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송영길이 된다. 그 지역은 그런 동네다.' 그래서 제가 "복당 신청하고 무슨 무소속입니까?"라고 했더니 '만약에'. 그런 정도이고. 오늘 행사장에도 지역구 주민들이 상당히 많이 왔었는데 그런 얘기들을 많이 했다는 거예요. 현장에 인천 지역 정치인들이 굉장히 많이 왔었고.

◎ 진행자 > 근데 그 정도 압도적이면 경선을 하면 그냥 깨끗이…

◎ 장윤선 > 되는 거죠. 이 어휘를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원래 송영길의 지역구였는데 무죄 받고 돌아온 송영길이 거기에서 출마하는 게 맞지 경선에 왜 부쳐야 되느냐?' 물론 정치라는 것은 누가 됐든지 간에 경선을 희망하면 다 붙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이제 이런 게 있고. 전략공관위에서 아무래도 한 10여개 되는 재보선 공천을 책임지게 될 텐데 전략공관위가 상당히 머리가 아프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웃음) 앞서 말씀하신 전직 대표 가운데 송영길 대표. 그리고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같은 경우에는 호남권 출마 가능성이 굉장히 유력하게 점쳐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확언 또는 확답해 주진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가 공식적인 입장인데요. 당내에 이렇게 저렇게 취재를 해보면 군산·김제·부안갑 가능성이 제일 높다. 왜냐하면 '3자 대결을 해서 이겨 돌아오겠다'라는 판단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이나 다른 변수 없이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지역은 호남권 아니냐', 당 내부에서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요. 그리고 지자체장은 아무래도 정치적 발언이나 발이 묶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의회, 어떻게든 국회로 들어온다. 이게 이제 제1의 목표라고.

◎ 진행자 > 지자체는 배제입니까?

◎ 장윤선 > 그런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일각에서 서울시장 출마설, 부산시장 출마설 등등이 있었는데 조국혁신당 당 내부를 취재해 보면 '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하고요. 실제로는 아마 평택 또는 군산인데 평택보다는 군산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논의가 되고 있고요. 또 한동훈 전 대표도 캠프 안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출마 의지를 피력하는 것 같아요. 친한계 내부를 취재해 보면 '우리 거짓말 하기 싫다. 우리는 영남권 당선 목표로 뛴다. 그래서 27일부터, 대구부터 시작을 하는 거다.' 그러니까 물론 민생 투어...

◎ 진행자 > 재보궐 말이죠?

◎ 장윤선 > 그렇습니다. 여기도 똑같아요. 여기도 자치단체장보다는 재보선으로 해서 국회에 들어와서 아마도 당대표 도전을 하려고 하는 그림이겠죠? 그런 차원에서 보면 대구냐 부산이냐, 이제 두 가지를 놓고 영남권 어디든 당선을 목표로 뛰는데 아마도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이 영남에서 살아오는 것을 가장 두려워할 거다. 그게 가장 악몽 시나리오일 거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러면 어디가 되는 것이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대구도 한동훈 전 대표에게 그렇게 만만한 지역은 아니다. 그러니까 지금 딱히 어느 곳을 지적해서 '적극적으로 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없는 것이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선 대구·경북 통합 이슈가 있어요. 통합을 하게 되면 쭉 후보군들이 설 텐데 지난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대구보다는 경북이 인구가 많고. 경북은 표가 결집돼 있는 반면 대구는 후보가 많기 때문에 분열돼 있어서 이철우 경북지사의 당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어찌됐든 경우에 따라서 통합이 되지 않으면 대구시장을 별도로 뽑게 되고, 그렇게 되면 주호영 의원과 추경호 의원 간의 각축전이 굉장히 세게 붙게 될 거고. 그렇게 되면 수성이 됐든 아니면 달성이 됐든. 거기는 이제 추경호 의원 지역구니까요. 그래서 둘 중에 한 군데가 비면 아마도 당선 가능성이 있지 않냐. 여기도 조국 대표처럼 민주당에게 의석을 내주지 않는 가운데 한번 붙어서 배신자 프레임에 걸리지 않는. 그런 지역으로 대구를 상정하는 거 같고요. 경우에 따라서 최악의 경우에는부산으로 옮겨서 할 수도 있는데.

◎ 진행자 > 부산은 3파전으로 가면 불안한 거 아닌가요?

◎ 장윤선 > 그렇죠. 부산은 만약에 3파전이 되면 100% 민주당 당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거기는 들어가면 100% 배신자 프레임에 걸릴 것이다. 그래서 부산보다는 대구 가능성이 더 높다.

◎ 진행자 > 딱 들어도 그렇게 들립니다.

◎ 장윤선 > 친한계에서는 여지를 열어두기 때문에 '대구 또는 부산' 이렇게 기자들한테 설명을 하고 있는데.

◎ 진행자 > 얘기 현실적으로는 대구같이 들리는데요.

◎ 장윤선 > 장동혁 대표 측에서는 '부산은 가능성이 거의 없고 대구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부산은 실제로 장동혁 대표 측의 설명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은 조금 물 건너가는 분위기로 설명을 하고. '지금 출격 가능성이 제일 높은 후보는 주진우 의원이고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여러 사람들을 부탁을 해서 인원들을 모아서 선거 캠프를 마련하려고 한다. 그래서 아마도 100일 후에 있을 부산 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전재수 대 국민의힘의 주진우 대결이 가능성이 제일 높다.' 이렇게 전망을 하더군요.

◎ 진행자 > 대략 판세는 어떻게 분석됩니까? 다 주관적인 거라고 치고요.

◎ 장윤선 > 판세는 최근에 여러 설 명절 때 여러 여론 조사가 있었는데요. 부산 같은 경우에는 전재수 후보가 소폭 앞서는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고. 다음 주에 부산에서 출판기념회가 있어요. 그래서 출판기념회에 누가 오는지, 얼마나 오는지 이런 것들을 보면서 세 대결이 확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대구 시장은 지금 누가 유력합니까?

◎ 장윤선 > 아까 말씀드린 대로 추경호, 주호영 두 양자 대결이 굉장히 될 거 같고. 일각에서는… 이진숙 후보도 얘기가 올라오고 이랬는데. 장동혁 대표 측근들은 '이진숙이 생각보다 맷집이 약하더라. 행정 경험도 없고.' 이를테면 추경호 의원이나 주호영 의원이나 두 사람 다 여러 경험을 다방면으로 한 반면, 사실 이진숙 전 위원장 같은 경우 방통위하고 MBC 경험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사람한테 행정을 맡길 수 있을까'라는

◎ 진행자 > 그런 여론이 있다는 게 자체 분석이군요.

◎ 장윤선 > 장동혁 대표 측근들의 분석입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이진숙은 어려울 거 같고. 추경호 대 주호영 대결로 보는 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의 중심 측근들은 이 후보자들에 대한 정서적 선호도는 혹시 없습니까?

◎ 장윤선 > 둘 중에 추경호 대표가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본인들은 언급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주호영 부의장 같은 경우에는 중도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라는 얘기가 있고요. 수성구에 만약에 주호영 부의장이 후보로 된다면 수성구에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자신들은 선거 준비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서울시장은 어떻습니까?

◎ 장윤선 > 서울시장도 되게 재밌는데요. 이를테면 지금 끊임없이 얘기했던 게 다크호스, 신예 이런 거 얘기를 했었는데 그게 신동욱 의원이다.

◎ 진행자 > 근데 다크호스 맞습니까? (웃음)

◎ 장윤선 > 계속 앞쪽에 있었기 때문에, 눈에 많이 띄던 분이라 잘 모르겠지만. (웃음) 나경원 의원이 생각보다 본인의 본선 경쟁력에 대해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출마를 못 할 가능성이 높다.

◎ 진행자 > 그런 얘기가 조금 나오는 게 지금 맞죠?

◎ 장윤선 > 이 얘기는 국민의힘 안에서 나온 얘기고요. 그리고 신동욱 의원 같은 경우에는 '경선용이다' 또 이런 표현을 써요. 무슨 얘기냐면 분위기만 띄우고 결국은 경선을 하게 되면 오세훈 시장이 후보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 진행자 > '오세훈 시장의 불쏘시개 역할이다', 이 얘긴가요?

◎ 장윤선 > 격하게 표현하면 그렇게 될 거 같고. 저는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 (웃음)

◎ 진행자 > 제 표현이 아니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분석에 따르면요.

◎ 장윤선 > 응원단장? 그러니까 이런 거죠. 이를테면 컨벤션 효과를 위해서 누군가 원사이드하게 혼자만 가면 재미없으니까 경선의 드라마를 쓰는 데 있어서 새로운 주자로 신동욱 의원 정도면 좋지 않겠냐.

◎ 진행자 > 세간에 떠도는 것처럼 나경원 의원은 약간 뒤로 빠져서 지금.

◎ 장윤선 > 그렇죠. 왜냐하면 실제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 그러니까 후보가 된다 하더라도 본선 경쟁력이 쉽지 않다고 나경원 의원 스스로가 보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이고요. 그리고 재밌는 얘기 오늘 또 들었는데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당선이 돼야 본인도 사는 거다.' 왜냐하면 서울, 부산에 정치적 생명을 건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 진행자 > 요새 둘이 안 좋잖아요.

◎ 장윤선 > 근데 '겉으로는 좋지 않은데' 이런 표현을 하더라고요.

◎ 진행자 > 운명공동체인가요?

◎ 장윤선 > 약속대련이다.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장동혁은 중도를 공격하면서 극우표를 모으고 오세훈은 장동혁을 때리면서 중도표를 먹는 전략이다. 서로 윈윈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요. 더욱더 자신들이 의미 있게 보는 건 장동혁 체제 이후에 무려 35만 당원이 늘었다. 이 세력 안고 가는 게 뭐가 문제인데. 이런 거예요. 밖에서, 중도에서, 또는 진보 쪽에서 '극우화되고 있다'라고 대단히 비판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습니다. 국민의힘 안에서는 '그게 왜? 그 사람들은 표 아닌가? 그 사람들 표도 받아야지.'

◎ 진행자 > 근데 너무 상식적인 얘기라서 제가 안 여쭤보려 그랬는데. 얻는 표가 있으면 잃는 표를 생각해야죠.

◎ 장윤선 > 거기까지는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모이는 표에 집중을 하는 것 같고요. 여하튼 지금 상황은 그렇게 가는 것 같고요. 친한계 같은 경우에는 이런 분위기에 대해서 굉장히 절망하고 있는데요. 오늘 의총에서 뭔가 센 발언이 나오지 않을까. 왜냐하면 오세훈 시장이 '절윤' 거부하는 거는 패망의 길이다. 그리고 사실은 내부에서는…

◎ 진행자 > 얻을 표 그 모이는 것 때문에 뭉텅이가 떨어져 나가는 걸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윤선 > 출마 후보가 없대요. (웃음)

◎ 진행자 > 장윤선 기자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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