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tar] 89분 득점→VAR 취소→97분 극장골→이번엔 인정, 맥 알리스터의 ‘도파민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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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짜릿한 승리 후 결과에 대한 만족감과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리버풀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후 리버풀은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 알리스터의 인터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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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짜릿한 승리 후 결과에 대한 만족감과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리버풀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리버풀에겐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전반전 흐름은 오히려 노팅엄이 주도했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고, 코디 각포와 모하메드 살라 등 측면 자원들도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답답한 전개가 이어졌다.
후반 들어 리버풀은 점유율을 회복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노팅엄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0-0 무승부가 유력해 보였다. 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후반 44분 리오 은구모하의 크로스를 받은 에키티케의 헤더는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세컨드 볼은 아이나가 걷어냈다. 그러나 이 공이 맥 알리스터에게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다만 VAR 판독 결과, 공이 팔꿈치에 맞은 것이 확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결말은 같았다. 후반 추가시간 7분,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반 다이크가 떨궜고 골키퍼가 이를 처리했다. 그러나 흘러나온 세컨드 볼을 맥 알리스터가 밀어 넣으며 극적인 결승골을 완성했다.
경기 후 리버풀은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 알리스터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솔직히 복합적인 감정이다. 골을 넣는 것도, 승리하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좋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가 그렇게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번 경기는 반드시 분석이 필요하다. 전반전은 전혀 좋지 않았다. 위치 선정, 강도, 압박 모두 부족했다. 그래도 이겼을 때가 훨씬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득점이 취소된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확신을 드러냈다. 맥 알리스터는 “스로인 상황 전부터 한 번 더 기회가 올 거라고 느꼈다. 에키티케에게도 ‘이게 우리의 골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상황이든, 다음 상황이든 기회는 다시 온다고 생각했고, 결국 득점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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