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불 ‘주불 진화’…밀양 야산에서도 산불
[앵커]
올해 첫 대형 산불인 경남 함양 산불이 발생 사흘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에는 경남 밀양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문그린 기자, 함양 산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경남 함양 산불통합지휘센터가 마련된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산림청은 방금 전인 오후 5시, 큰 불길이 모두 잡혔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의 야산에서 산불이 시작된 지 약 44시간 만입니다.
어젯밤 함양 산불의 영향 구역이 100ha를 넘어서자, 산림청은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청도 두 차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고, 전남과 전북 지역에서 진화 장비와 인력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주불 진화가 완료된 오후 5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234ha로 추정됩니다.
인근 마을 4곳의 주민 130여 명이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산림청은 헬기 10대를 현장에 배치해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해 불을 완전히 끌 계획입니다.
게다가, 오늘(23일) 오후 4시 10분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21대와 장비 20대, 진화대원 102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불의 영향 구역은 발생 2시간 여 만에 44ha로 확대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밀양시는 율동리와 검세리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함양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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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그린 기자 (gre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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