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제주 리틀·여성야구단에 맞춤형 클리닉

주하연 기자 2026. 2. 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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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웨일즈는 23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강남구 리틀야구단, 서귀포 리틀야구단, 서귀포 어센틱 여자야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야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울산웨일즈 제공
울산웨일즈는 23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강남구 리틀야구단, 서귀포 리틀야구단, 서귀포 어센틱 여자야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야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울산웨일즈 제공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제주 서귀포에서 막바지 전지훈련에 한창인 시민프로야구단 울산웨일즈가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울산웨일즈는 23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강남구 리틀야구단, 서귀포 리틀야구단, 서귀포 어센틱 여자야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야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지훈련 기간 중 현지 유소년 선수들과 여성 동호인들에게 프로구단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에서 원정 훈련을 온 강남구 리틀야구단과 서귀포 연고 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클리닉에는 장원진 감독을 비롯한 울산웨일즈 코칭스태프 전원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여성 선수들에게는 기초 투구 폼 교정과 수비 기본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수비 포메이션과 상황별 전략을 집중 지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클리닉을 직접 지휘한 장원진 감독은 "야구를 향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유소년 선수들과 교감하며 우리 선수단 역시 큰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얻었다"며 "이번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시즌 중 연고지 울산에서도 시민과 소통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에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울산웨일즈는 이번 재능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