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친화기업에 최대 2000만원 지원
김형식기자 2026. 2. 23. 19:04
내달 2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7곳 선정, 환경개선비용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도모
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 업무 협약식(2025.04.24)[(좌)윤권상 노용노동부 구미지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우)윤재호 구미상의회장 사진=구미시청 제공
7곳 선정, 환경개선비용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도모

구미시가 여성친화기업 7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여성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26년 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구미 지역에서 2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수 10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평가는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 고용 및 복지 수준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운영 △재정 건전성 등 세부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다담, ㈜더블제이이엔씨, ㈜디피엠테크, ㈜베닉스, ㈜성신, ㈜세아메카닉스, ㈜열방 등 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당 최대 2000만원 규모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개선비는 근로환경 개선공사와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등록업체 이용을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사업 우대, 기업 홍보,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근무환경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 관리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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