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나서는 ‘슈퍼에이스’ 이현중 “한일전 무조건 이겨야죠…의지가 불타오른다”

서정환 2026. 2. 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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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적진에서 한일전을 치르지만 걱정이 없다.

한일전이 든든한 이유는 역시 이현중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프로농구에서 뛰며 올스타급 활약을 펼치는 이현중이 있기에 한일전도 걱정이 없다.

이현중은 "한일전 무조건 이겨야죠. 모든 경기는 이기려고 하는 것이다. 사실 부담이라기보다는 재밌을 것 같다. 저는 항상 대표팀을 가슴에 달고 뛰면 의지가 더 불타오른다. 그래서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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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진천, 서정환 기자] 삼일절 적진에서 한일전을 치르지만 걱정이 없다. ‘슈퍼에이스’ 이현중(26, 나가사키)이 있기 때문이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대만 타이페이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되는 2026 FIFA 농구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윈도우2를 치른다. 

대만전은 농구협회 사상 첫 외국인 감독 마줄스 감독의 데뷔전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오키나와에서 치르는 한일전은 삼일절에 개최돼 절대로 질 수 없는 빅매치가 됐다. 

결전을 앞둔 농구대표팀은 20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에 임하고 있다. 대표팀은 24일 결전지 대만으로 떠난다. 대만전이 끝나면 곧바로 오키나와로 이동해 한일전을 치른 뒤 귀국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농구대표팀은 어느때보다 에너지가 넘쳤다. 에디 다니엘, 문유현, 강지훈 신인 삼총사가 막내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최고참 이승현이 중심을 잡고 원투펀치 이현중과 이정현도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하다. 역대 가장 젊은 대표팀이다. 

한일전이 든든한 이유는 역시 이현중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중국과 2연전에서 한국이 대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이현중의 존재감이었다. 일본프로농구에서 뛰며 올스타급 활약을 펼치는 이현중이 있기에 한일전도 걱정이 없다. 

일본프로농구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현중은 19일 소노전을 관전하며 국가대표 동료 강지훈과 이정현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현중은 “한일전 무조건 이겨야죠. 모든 경기는 이기려고 하는 것이다. 사실 부담이라기보다는 재밌을 것 같다. 저는 항상 대표팀을 가슴에 달고 뛰면 의지가 더 불타오른다. 그래서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사진] 나가사키 동료들이 한일전에서 적으로 만난다 / 나가사키 SNS

일본대표팀에는 나가사키 동료 유다이 바바와 카와마타 코야도 있다. 이현중은 “(일본을) 꼭 이겨야지 생각도 들지만 솔직히 부담은 잘 안된다. 우리 선수들도 너무 좋은 선수들인 것을 알고 있다. 각자 자기 역할을 잘할 것이다. 월드컵에 꼭 가야죠”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나가사키를 B리그 전체 1위로 이끌고 있는 이현중과 바바가 적으로 만난다. 삼일절 한일전은 최고의 빅매치가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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