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확산…요양병원·민가로 번질 우려

이영실 기자 2026. 2. 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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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되자 "산림청, 소방청, 경상남도, 밀양시 등에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며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하고 철저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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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산불대응 1단계도 발령… 주민 대피 안내문자 발송
23일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23일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께 소방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5시 39분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려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당국도 오후 5시 20분께 산불 확산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183명과 헬기 9대, 차량 46대 등을 긴급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산불이 인근 요양병원과 민가 쪽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어 소방·산림당국이 저지선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밀양시는 이날 오후 6시께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해 “ 삼랑진읍 검세리 산31번지에 대형산불이 발생, 좋은연인 요양병원, 검세마을, 율동마을, 안태마을 주민분들은 삼랑진초등학교로 즉시 대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되자 “산림청, 소방청, 경상남도, 밀양시 등에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며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하고 철저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산불진화대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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