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심판 오심 공개하겠다!” 이용수 부회장, “다만 징계 여부는 비공개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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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의 변화 의지입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심판 발전을 위한 정책 발표회를 통해 3대 원칙을 내세웠다.
이용수 상근부회장도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반드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심판들의 징계에 대해서는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협회는 심판 정책의 3대 원칙으로 전문성, 공정성, 투명성을 내세우고 해당 가치들의 제고와 확립을 위해 올 시즌부터 당장 적용할 구체적인 개선안과 함께 향후 중장기 실행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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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광화문)]
“축구계의 변화 의지입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심판 발전을 위한 정책 발표회를 통해 3대 원칙을 내세웠다. 전문성, 공정성 그리고 투명성이다. 이용수 상근부회장도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반드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심판들의 징계에 대해서는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HJ비지니스센터 13층에서 'KFA 오픈 그라운드: 심판 발전 정책 발표회‘를 열었다.
협회는 심판 정책의 3대 원칙으로 전문성, 공정성, 투명성을 내세우고 해당 가치들의 제고와 확립을 위해 올 시즌부터 당장 적용할 구체적인 개선안과 함께 향후 중장기 실행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은 ▲심판 배정 방식 개선 ▲심판 평가 원칙 보완 ▲심판 역량 강화 ▲대외 소통 확대를 주요 축으로 한다.
특히 KFA는 심판 배정과 판정에 대해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에 심판 배정의 주체를 심판위원회에서 사무국(심판운영팀)으로 이관하고, 전면 자동화 배정을 목표로 향후 AI 기반 배정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심판 평가 원칙도 개선한다.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평가협의체에 비심판 출신 인사의 참여를 기존의 1명에서 3명으로 확대한다. 또 그동안 프로연맹 심판담당 직원에 국한했던 참관 자격을 구단 관계자들로까지 확대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주요 이슈에 대한 먼데이 브리핑을 런칭하고, 정례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대외 소통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프로축구연맹과의 심판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와 실질적 개선안 도출을 위해 ‘프로심판발전 정기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심판운영팀도 심판실로 격상해 사무국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에 대해 이용수 부회장은 “심판과 관련한 외부의 질책과 관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내외부 관계자들과의 논의와 고민을 통해 마련된 개선안이 당장 축구팬 눈높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점진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 미디어 브리핑, 정례 설명회 추진, 프로심판발전 정기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특히 미디어 브리핑 자리에서는 오심과 정심 여부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팬들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했다. 그러나 심판들의 징계 여부는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했다.
이용수 부회장은 “미디어 브리핑에서 오심과 정심에 대해 공개 될 것이다. 징계가 아니면 모두 공개될 것이다”면서도 “심판들의 징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문제다. 사실 FIFA에서는 심판을 보호하기 위해 징계를 공개하지 않는 정책을 펴고 있다. 협회 입장에서는 FIFA의 권고 사항을 넘어서 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심판에 대한 징계를 안에서는 결정이 되지만, 그 결정을 공개하기는 어렵다. 현실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평가협의체 회의 과정은 구단 관계자들이 원하시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결정 과정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 VAR 교신 내용은 안에서 논의를 했는데, 축구협회와 연맹이 논의가 필요하다. 심판들이 안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생각보다 거칠다. 이것을 공개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한, VAR 교신 내용은 FIFA에서 각국 축협에 요청한 것은 비공개가 원칙이다. 프리미어리그가 J리그에서 공개가 도기도 했지만, 원칙적으로는 비공개다. 다만, 평가회의에서는 VAR 교신 내용을 공개해서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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