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 '中~타지키스탄' 화물열차 시험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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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출발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타지키스탄에 이르는 길이 3500여km 화물 열차 노선이 시험 운행에 들어갔다고 23일 아제르바이잔에 본사를 둔 국제뉴스 채널 에이뉴스제트 등이 보도했다.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합작기업인 'UTK 인터내셔널 로지스틱스'는 지난 18일 중국 간쑤성 성도 란저우에서 이 노선의 첫 화물 열차를 출발시켰다.
앞서 2023년 6월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노선에 첫 화물 열차가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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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출발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타지키스탄에 이르는 길이 3500여km 화물 열차 노선이 시험 운행에 들어갔다고 23일 아제르바이잔에 본사를 둔 국제뉴스 채널 에이뉴스제트 등이 보도했다.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합작기업인 'UTK 인터내셔널 로지스틱스'는 지난 18일 중국 간쑤성 성도 란저우에서 이 노선의 첫 화물 열차를 출발시켰다.
화물 열차는 3500여㎞ 구간을 달려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 도착할 예정으로 18∼20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40피트(12.2m) 컨테이너 8량으로 구성된 열차에는 특정 화주에 전달될 소비재와 건설장비가 적재돼 있다. 해당 열차는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구간을 통과할 때 우즈베키스탄 국영 철도회사인 우즈베키스탄 레일웨이스의 지원에 따라 관세 우대 혜택을 받는다. 중국은 사업 비용 47억달러(약 6조800억원)의 절반 이상을 맡고, 나머지는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분담하기로 했다.
앞서 2023년 6월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노선에 첫 화물 열차가 운행됐다. 이어 지난해 7월 UTK 인터내셔널 로지스틱스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화물 운송 합작 기업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 업체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간 화물 통합과 화물 운송 노선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같은 시기 란저우 자유무역시범지구에 화물 집결시설도 개장됐다. 실크로드 출발지로 알려진 란저우는 중국 정부가 자국 서부지역 경제성장의 핵심 산업기지 플랫폼으로 건설하는 도시이다.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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