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유작 내달 4일 개봉…감독 “연기 위해 태어난 아이”

정봉오 기자 2026. 2. 23.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작인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이 다음 달 4일 개봉한다.

김 감독은 김새론에 대해 "제가 만난 배우 중 그 어떤 배우보다 최고였다"며 "연기를 위해 태어난 아이였다"고 했다.

김 감독은 "지금 함께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쉬움이 크다"며 "감독으로서 (김새론과 호흡을 맞춰) 무한한 영광이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작인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이 다음 달 4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10대의 첫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김민재 감독은 김새론에 대해 “저한테는 최고의 배우”라며 “누구보다 예의 바르고 아름다운 친구”라고 했다.

23일 오후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 감독과 배우 이채민, 최유주, 류의현이 참석했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지난해 2월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유작이다.

김 감독은 김새론에 대해 “제가 만난 배우 중 그 어떤 배우보다 최고였다”며 “연기를 위해 태어난 아이였다”고 했다.

김 감독은 “지금 함께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쉬움이 크다”며 “감독으로서 (김새론과 호흡을 맞춰) 무한한 영광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 친구의 진정성을 많이 봤다”며 “이 친구가 영원히 기억되지 않을까”고 했다. 그러면서 “젊을 때 청춘이 실수해야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훌륭한 인격체가 된다”며 “더 성장하는 모습을 못 보는 게 아쉽긴 하지만 저에겐 최고의 배우였다”고 덧붙였다.

이채민은 김새론에 대해 “디테일한 것까지 많이 알려줬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고마움이 많이 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현장에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김새론이) 친구처럼 분위기도 풀어줬다”며 “제게 필요한 요소들이 있으면 솔직하게 다 말해줘서 덕분에 무사히 (영화를) 찍었다”고 했다.

최유주는 “현장에 처음 갔을 때 어색하고 떨렸던 기억이 있는데, 새론 배우가 분위기를 너무나도 즐겁게 항상 만들어 줬다”며 “하나하나 친절하게 웃으면서 가르쳐줬던 선배이자 동료”라고 했다. 류의현은 “현장에서 너무 너무 배울 점이 많았다”며 “그립고 보고 싶은 친구”라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