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노메달' 한국 정부 탓" 中 황당 주장→또또또 한국 탓 "韓 조롱과 온라인 폭력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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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귀화 스타 린샤오쥔(30·한국명 임효준)이 한국으로부터 온라인 폭력에 시달렸다는 한 중국 매체의 주장이 등장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3일(이하 한국시각)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구아이링은 부상을 안고 역전 금메달을 따다.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전 세계가 기쁨에 잠겨 있던 사이, 역겨운 장면이 빠르게 펼쳐졌다. 극단적 여론과 악의적 공격이 다시 고개를 들며, 유언비어와 음해, 인신 위협이 잇따랐다. 이러한 일은 린샤오쥔이 이미 몸소 겪은 바다. 조국을 위해 싸운 두 선수는 편견과 이중잣대의 희생양이 되었다'며 구아이링과 린샤오쥔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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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쇼트트랙 귀화 스타 린샤오쥔(30·한국명 임효준)이 한국으로부터 온라인 폭력에 시달렸다는 한 중국 매체의 주장이 등장했다.

매체는 계속해서 '경기장 밖에서 구아이링은 오랫동안 온라인을 넘나드는 폭력과 현실의 괴롭힘에 시달려 왔다. 그녀는 중국을 대표해 출전한다는 이유로 욕설과 위협, 심지어 인신 공격을 당했고, 숙소 침입과 거리에서의 습격까지 겪어 정상적인 훈련과 생활마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부 외신과 극단적 인사들은 신분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의도적으로 음해하고 대립을 선동한다. 이러한 전개는 린샤오쥔의 경험과 똑같다'고 언급했다.

린샤오쥔은 한때 태극마크를 달고 빙판을 누볐던 쇼트트랙 스타였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1500m 결선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을 빛냈다. 하지만 2019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대헌과 얽힌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고 2020년 중국으로 귀화를 결정했다.

다시 올림픽을 밟았지만 린샤오쥔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중국 매체는 린샤오쥔이 계속해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진정 비난받아야 할 대상은 결코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아니다. 화면 뒤에 숨어 악의를 쏟아내는 가해자, 정치적 프레임을 끌어들이고 이중잣대를 휘두르는 불량한 여론이다. 조국을 위해 싸우는 모든 선수에게 존중을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후 한국 매체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때 어렸다. 지금은 그런 힘든 일을 겪으면서,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면서 단단해졌다. 그래서 이미 지난 일이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번 시합도 이미 지나갔고, 다음 있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서 준비할 생각이다"고 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대회에서 린샤오쥔의 부진 이유를 계속 한국에서 찾고 있다. 또 다른 중국 매체인 넷이즈는 지난 19일 '한국 정부의 교활한 술책. 린샤오쥔을 모함하고 출전 금지시킨 데다 예외 신청까지 거부'라는 기사에서 '린샤오쥔은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준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개인전 세 종목(1500m, 1000m 포함)에서 모두 준준결선에서 탈락했다. 이는 매우 안타까운 결과이며, 린샤오쥔의 부진은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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