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구사과배에 등장한 코치 챌린지, 박진감과 정확도 끌어올린 신선한 시도

양구/조형호 2026. 2.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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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토) 개막해 24일(화)까지 진행되는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강원도 양구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양구사과배의 코치 챌린지 규정은 다음과 같다.

코치 챌린지는 경기 종료 2분 전 7점 차 이내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팀당 1회, 심판 1회로 개수를 제한한다.

1회째를 맞은 양구사과배의 신선한 도전, 코치 챌린지로 정확한 판정과 손에 땀을 쥐는 명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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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유소년 클럽 대회에 코치 챌린지가 있다고?

지난 21일(토) 개막해 24일(화)까지 진행되는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강원도 양구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상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 및 주관을 맡은 이번 대회는 양구스포츠재단과 아잇스포츠의 후원까지 이어졌다.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U18부 등 3박 4일에 걸쳐 9개 종별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시도로 관심을 모았다. CP(상위 시드)와 CL(하위 시드) 본선 도입으로 예선 탈락 팀 없이 모두가 시상대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은 물론 프로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코치 챌린지(비디오 판독)까지 도입됐다.

양구사과배의 코치 챌린지 규정은 다음과 같다. 코치 챌린지는 경기 종료 2분 전 7점 차 이내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팀당 1회, 심판 1회로 개수를 제한한다. 무분별한 챌린지 요청이 아닌 승부처의 흥미와 정확한 판정을 위해 준비된 제도였다.

실제로 코치 챌린지를 통해 공격권이 바뀐 상황도 있었다. 21일(토) U10부 원주 YKK와 분당 SK의 경기 4쿼터 접전 상황에서 터치 아웃이 선언됐다. 심판은 분당 SK의 볼을 선언했지만 YKK 벤치는 곧바로 챌린지를 요청했고 비디오를 본 심판진은 판정을 정정했다.

결국 챌린지 시점까지 뒤지고 있던 YKK는 공격권을 따낸 뒤 역전에 성공하며 대회 첫 승을 맛보기도 했다. 유소년 대회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비디오 판독과 흥미로운 순간이었다.

대회측 관계자는 “운영 본부에서 아이디어를 주셨다. 프로에서도 판독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클럽도 대회가 많아지는 상황 속에서 중요한 순간에 언쟁이 발생하는 것을 지양하고 참가팀들의 억울한 부분을 해소해주고 싶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흥미로운 승부처 상황이 나오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1회째를 맞은 양구사과배의 신선한 도전, 코치 챌린지로 정확한 판정과 손에 땀을 쥐는 명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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