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성장률 발언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종합)

김지연 2026. 2.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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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판결에 대해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져서 일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오래 갈 이슈는 아닌 것 같다"며 이 총재의 성장률 발언이 금리 상승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전에 미 국채 금리가 올라간 게 관세 이슈 영향이 있었던 것 같고 오늘 5년물 입찰이 있었는데 별로 강하지 않았다"면서도 "가장 큰 (금리상승) 재료는 이 총재의 성장률 반등 발언"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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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15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578%로 3.8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1.1bp 상승해 연 3.405%, 연 2.89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600%로 3.3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7bp, 3.5bp 상승해 연 3.510%, 연 3.393%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6천780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782계약 순매수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사흘 앞둔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성장률 관련 발언이 전해지면서 금리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업무 보고를 위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의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 양호한 소비심리 등으로 내수가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호조 등에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상당 폭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금통위에선 기준금리 동결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얼마나 올릴지가 관전 포인트로 평가된다.

지난 주말 미국 연방대법원 관세 위법 판결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평가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판결에 대해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져서 일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오래 갈 이슈는 아닌 것 같다"며 이 총재의 성장률 발언이 금리 상승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전에 미 국채 금리가 올라간 게 관세 이슈 영향이 있었던 것 같고 오늘 5년물 입찰이 있었는데 별로 강하지 않았다"면서도 "가장 큰 (금리상승) 재료는 이 총재의 성장률 반등 발언"이라고 봤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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