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여론조사] 민형배-김영록 양자대결…34.8% vs 27.4%

박영래 기자 2026. 2.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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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가상 양자 대결 결과, 민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2명의 민주당 인물 중 통합시 단체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민 의원을 응답한 비율이 34.8%, 김 지사가 2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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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타 인물' 선택 등 사실상 부동층 40% 육박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통합 단체장 후보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2026.2.23 ⓒ 뉴스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6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가상 양자 대결 결과, 민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2명의 민주당 인물 중 통합시 단체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민 의원을 응답한 비율이 34.8%, 김 지사가 27.4%였다. 이어 '기타 인물' 21.4%, '없다' 11.2%, '잘 모르겠다' 5.2%였다.

이번 양자 대결은 최근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위 1·2위를 기록 중인 두 사람을 대상으로 통합시장 적합도를 묻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광주와 전남 유권자의 선택은 갈렸다. 광주를 지역구로 둔 민 의원은 광주에서 38.5%를 기록, 16.7%에 그친 김 지사를 21.8%포인트(p) 앞섰다. 반면 전남에서는 김 지사가 35.6%, 민 의원 32.1%로 김 지사가 3.5%p 앞섰다.

다만 응답자의 21.4%가 답변 유보 의사를 밝혔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는 답변도 11.2%를 보이는 등 '부동층'이 사실상 40%에 이르는 상황이다. 이들은 단순 부동층이라기보다 다자구도에서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들이 해당 후보 탈락시 두 사람 중 1명에 대한 지지를 유보한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도 가능해 보인다.

이와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 지지층의 49.5%, 신정훈 민주당 의원 지지층의 51.7%, 주철현 민주당 의원 지지층의 41.9%가 양자구도에서 '지지 유보' 성향을 보였다.

민 의원과 김 지사에 대한 연령별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 의원이 50대와 60대로부터 40.0%, 44.8%의 지지를 받았고, 김 지사는 70대 이상에서 43.0%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의 의뢰로 알앤써치가 21~22일 양일간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에선 국내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로 표본을 구성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6.6%다. 또 올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 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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