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서도 뛰었던 'WNBA 전설' 카라, 향년 43세로 사망 "사인은 교통사고"

박수진 기자 2026. 2. 23.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한국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에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WNBA의 전설적인 센터인 카라 브랙스턴(등록명 카라)이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WNBA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WNBA 2회 챔피언인 카라 브랙스턴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WNBA에서 10시즌을 뛴 베테랑 선수인 카라는 디트로이트 쇼크, 털사 쇼크, 피닉스 머큐리, 뉴욕 리버티에 몸담았다. 고인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전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2017년 1월 KB 소속이었던 카라 브랙스턴의 모습. /사진=WKBL
카라의 사망 소식을 알리고 있는 WNBA 이미지. /사진=WNBA 공식 SNS
과거 한국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에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WNBA의 전설적인 센터인 카라 브랙스턴(등록명 카라)이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WNBA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WNBA 2회 챔피언인 카라 브랙스턴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WNBA에서 10시즌을 뛴 베테랑 선수인 카라는 디트로이트 쇼크, 털사 쇼크, 피닉스 머큐리, 뉴욕 리버티에 몸담았다. 고인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전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카라의 사인은 불명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를 연고로 하는 지역 매체 KGW8와 오리건 지역 매체 오리곤라이브 등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카라가 숨졌다"고 했다.

사라는 국내 농구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WKBL 등록명 카라로 알려진 그는 2006 겨울리그 금호생명 소속으로 1경기에 나선 기록이 있으며, 2016~2017시즌 KB스타즈 소속으로 무려 24경기에 나서 평균 12분 16초를 뛰며 8.1점, 3.9리바운드 0.8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2016~2017시즌 당시 신인이었던 박지수와 함께 골밑에서 활약했다.

198cm의 압도적인 신장을 자랑했던 카라는 WNBA에서도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입단해 디트로이트 쇼크의 전성기를 이끌며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 WNBA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카라는 2014년 현역 은퇴 후에도 농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까지도 미국 여자 농구계 안팎에서 활발히 소통해 왔다고 한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뉴욕 리버티 구단 역시 "전설적인 선수였던 카라의 별세를 애도한다. 그녀의 존재감과 열정은 우리 조직과 여자 농구계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녀가 남긴 영향을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추모했다.
카라 브랙스턴을 추모하는 리버티 구단. /사진=뉴욕 리버티 구단 공식 SNS
카라(왼쪽)와 박지수의 모습. /사진=WKBL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