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쉰 대만 증시, 장 열리자 사상최고치…장중 3만4000 터치

정은지 특파원 2026. 2.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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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가 설 연휴 이후 첫 개장일에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23일 대만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가권지수는 이날 전거래일(2월 11일) 대비 167.55(0.50%) 상승한 3만3773.276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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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TSMC 제조 공장. 2025.6.7 ⓒ 로이터=뉴스1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대만 가권지수가 설 연휴 이후 첫 개장일에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23일 대만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가권지수는 이날 전거래일(2월 11일) 대비 167.55(0.50%) 상승한 3만3773.276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9조208억2000만 대만달러(약 410조6000억 원)에 달했다.

개장 직후 TSMC 주가가 장중 최고가인 1935대만달러까지 상승하며 장중 3만40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TSMC의 장중 시가총액은 50조 대만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대만 가권지수 정기 결산일과 맞물려 TSMC 매도 물량이 나오며 0.78% 하락한 1900대만달러로 마감했다.

린시우밍 대만 증권거래소 회장은 이날 오전 개최한 신년식에서 "지난 11일 종가 기준 대만 가권지수 시가총액은 세계 7위에 오르는 등 대만 자본시장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만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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