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로봇산업 성장 가속…인하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로봇 분야 선정

김다인 기자 2026. 2. 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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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로봇 분야에 인하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전문 인재의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로봇기업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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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4년간 국비 116억 원 확보…모바일 로봇 전문인력 240명 양성
市, 로봇랜드·산업단지 연계… 교육–산업-지역 선순환 기반 마련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로봇 분야에 인하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로봇분야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다음 달부터 4년간 진행된다. 인하대는 1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초연결 물류 환경에 특화된 모바일 로봇 산업 전문인력 24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자율 로봇시스템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초연결 물류는 생산·보관·운송·배송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과 로봇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인하대는 'AI 로봇 융합전공'을 새로 개설하고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기반 로봇 설계와 스마트 물류 로봇 운용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성화대학은 'NEW MOVE'를 주제로 모바일 로봇 통합 시스템 중심의 교육 체계를 도입한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해외 대학·연구기관·기업과의 공동 교육, 공항·항만·제조시설 등 실제 물류 환경을 활용한 실증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업계 맞춤형 실물 AI 로봇과 스마트 물류 로봇 교육이 가능한 통합형 교육 거점을 구축해 차세대 실습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과 연계해 인하대의 교육 인프라 확충을 지원,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말 분양이 예정된 인천로봇랜드와 연계해 교육-산업-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전문 인재의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로봇기업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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