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폭설 동반한 눈폭풍 강타…항공 9천편 결항

KBS 2026. 2. 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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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미국 뉴욕으로 갑니다.

미국 동부 지역에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눈 폭풍이 예보됐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현지 시각 22일 오후부터 눈 폭풍이 동부 해안 도시들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초속 20~30m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눈 폭풍은 23일 저녁까지 뉴욕, 필라델피아 등 미 북동부 주요 도시 일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항공사들은 22일과 23일 이틀간 약 9천 편의 운항을 취소했는데요.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22일 오후 5시 기준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천 700여 편이 취소됐습니다.

23일에도 총 4천 800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항별로는 뉴욕시와 보스턴시 인근 공항의 항공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는데요.

23일 기준, 뉴욕의 존 F.케네디 국제공항은 출발 항공편의 85%가 취소됐습니다.

눈폭풍 영향권에 든 각 지방단체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3일 임시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조란 맘다니/미국 뉴욕시장 : "비상사태 선포로 뉴욕시의 모든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모든 여행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을 위해 집에 머물고 도로에 나가지 마십시오."]

뉴욕시에는 23일까지 최대 70㎝의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됐습니다.

미 기상청은 미 동부 주민 약 5천 400만 명이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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